구수한 맛이 일품인 [ 시금치 된장국 ] 시금치된장국 황금레시피
안녕하세요? 행복이 꽃피는 정원의 라미입니다 :)
오늘은 구수한 맛이 일품인
시금치 된장국을 끓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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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며칠전에 "스페인 하숙"이라는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삼시세끼"라는 프로그램에서도 요리를 곧잘 만들던
배우 차승원씨가 나오기에
그의 요리솜씨가 또 궁금하여 눈여겨 본것도 있었지요.
그 방송은 배우 차승원씨가 호텔에 묵는 손님들을 위해서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는데
그날은 시금치를 대강 썰어서 된장을 넣고 휘리릭
한 국 끓여내는 차승원씨의 모습에 "나도 뚝딱 끓여보자"라는
마음이 들어서 이 레시피를 선정 해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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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에도 된장찌개를 자주 끓이기는 하는데
이번에는 물의 양을 넉넉히 넣고 된장을 풀어서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레시피와 비슷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시금치 된장국은 의외로 끓이는 법이 쉽고 간단하여서
바쁜 아침상에 간단하게 끓여서 밥과 함께 먹으면
든든하고 영양가 높은 식단이 된답니다.
시금치는 살짝 데쳐서 참기름과 참깨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서 먹어도 맛있지만
저처럼 국이나 찌개없이는 밥을 못먹는 분들은
만들기 간편한 "시금치 된장국" 끓여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그럼 구수하고 진한 국물맛이 일품인
시금치 된장국 간단하게 끓이는 방법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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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시금치 1단(200g), 멸치육수 1.5L, 대파 채썬것 조금
다진마늘1큰술, 된장2스푼, 고추장1스푼, 소금 약간
그외 준비한 재료
두부1모, 건 새우 조금
(* 간이 싱겁다면 소금을 약간 넣어서 간을 맞춰주세요.)
1. 가장 먼저, 물이 담긴 큰 보울에 시금치를
잠깐동안 담궈줍니다.
(시금치에는 흙이나 먼지등이 많이 붙어있어서 3~4분간
물에 담궈주면 이물질등이 쉽게 떨어집니다)
지저분한 잎은 제거하고 밑동을 잘라낸후
깨끗한 물에 다시 한번 헹궈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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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편에는 소금을 한꼬집 넣은
끓는물을 준비해둡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시금치를 넣어서
살짝 데쳐내어주세요.
30~40초 정도만 살짝 데쳐냅니다.
오래동안 담궈놓으면 숨이 많이 죽어버려요~
이렇게 시금치를 데쳐내면 인체에 해가 되는
성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귀찮더라도 한번 데쳐서 사용하는게
건강에는 도움이 된다는 사실~^^
(시금치를 데쳐먹는 이유:
시금치에는 수산이 함유되어 있어서
오랜기간 많이 먹으면 신장이나 방광에
결석이 생길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시금치를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 내면 시금치의 수산이 끓는물에
녹아서 없어진다고 하네요.
그러니 귀찮더라도 꼭 데쳐내어 사용하세요~)
3. 다음은 멸치육수를 만들건데요.
1.5L물을 먼저 끓여주세요.
물이 끓으면 준비한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5분 정도 끓인 뒤 건져내줍니다.
4. 보글보글 끓는 멸치육수에
(된장 2스푼, 고추장1스푼)을 넣고
잘 풀어서 저어줍니다.
간을 보았을때 싱겁다면 국간장이나
소금을 1스푼 정도 넣어서 취향에 맞게
간을 맞춰주세요~^^
5. 된장을 풀어놓은 육수가 끓어오르면
데쳐놓은 시금치를 넣고 끓여주세요.
6. 저번에 남해에 가서 사온 건새우도 준비 해보았답니다.
끓는 물에 마른새우도 넣어주었습니다.
7. 찌개용 두부 1모도 사와서 넣어 주었습니다.
(두부와 새우는 꼭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8. 팔팔 끓어오르는 된장물에
채썬 파와 다진마늘을 넣어줍니다.
9. 이렇게 적당히 끓여내면 "시금치 된장국"이 완성됩니다.
시금치는 너무 오래 끓일 경우, 비타민C가 파괴되고
식감도 물러져서 맛이 없어지니
가볍게 끓여내는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해서 간단하게 끓여낸
시금치 된장국입니다.
바쁜 아침, 멸치육수만 내어서 된장,고추장만 살짝 풀어주면
금새 만들수 있는 시금치 된장국입니다.
시금치에는 항암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과
칼슘,철분,비타민등이 많아서 어린아이들,성장기 청소년들에게도
매우 좋은 채소라고 하니 자주 챙겨서 먹으면 좋을거 같아요. 
다음번에도 맛있는 레시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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