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롯데마트 ☆ 추천해 보는 쇼핑리스트 ☆

여행/국외|2018. 6. 28. 22:26


베트남 다낭 " 롯데마트 쇼핑리스트 "




안녕하세요? 행운의 여신 :) 입니다.

요즘 다낭 여행 많이들 가시지요! 젊은층들은 자유여행으로 또 연세가 있으셔서 자유여행이

어렵고 귀찮게 느껴지시는 분들은 투어를 통해서 많이 가십니다.

베트남 여행은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라서 한번뿐만 아니라 여러번 방문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주변에서 많이 듣게됩니다.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을 가시면 한국인들에겐 롯데마트 쇼핑은 거의 필수코스인데요

가격도 한국보다 많이 저렴하고 그곳의 특산물도 접할수 있어서 인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다낭 롯데마트 쇼핑리스트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베트남 다낭에서 쇼핑몰로 추천하시는 곳이 크게 두곳이 있는데요

bic-c마트와 롯데마트, 두곳입니다. 저는 빅씨마트와 롯데마트 두곳 다 다녀왔는데요.

솔직히 말씀 드리면 롯데마트에서의 쇼핑을 더 추천드리고 싶네요.


품목과 가격은 두곳 다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물건진열 같은경우 롯데마트가 더 깔끔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롯데마트는 우리나라에서도 체인적으로 마트가 많이 있어서인지

물건 진열이 잘 되어있구요, 계산대도 많이 있구요.  


그에 반해 빅씨마트는 물건진열이 조금 떨어지는것 같았어요. 

저는  G7  카푸치노 커피를 꺼내려다가 팔이 안닿아서 힘들었네요.

똑같은 커피가 밑에도 진열되어있지도 않고 맨 윗칸에만 그 제품이 진열이 되어 있어서

키가 160도 넘는 저도 팔을 올려도 여러개 꺼내기는 힘들었답니다. 

(직원이 옆에 있는데도 도와주지도 않더라는..) 

이건 저의 경험담이니 여행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선택여하에 방문해보세요 ^^

 

밑에는 다낭에서 구매한 것들인데 구매 후에 다낭 현지에서 먹어버린것도 있고

(라루맥주나 타이거 맥주등은 구매후 현지에서 다 마심, 그곳은 너무 더워서 맥주 1캔은 물처럼 마시게 됩니다.)

한국에 와서도 사진을 안남기고 먹어버려서 사진은 많이 없네요. 


올해 또 다낭에 다녀올 계획이니 그때는 사진을 많이 찍어서 남겨놔야겠어요 ^^


 


쇼핑 추천리스트 품목

(개인적으로 구매하면 좋을거 같다는 제품들입니다.)


1. 베트남 쌀국수 봉지라면 & 라면 (PHO-BO라면, 하오하오 라면) 

- 가격 대략 250~350원


- 하오하오 라면은 약간 우리나라 라면과자 같은 느낌입니다. 

이건 끓여먹는 라면이 아니구요, 그릇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워서 먹는 컵라면류입니다.

맛은 우리나라 농심 육개장 컵라면 같은 맛이구요, 그리 건강한 맛은 아니예요 ^^

저는 우리나라 육개장 컵라면이 훨씬 더 맛있는거 같아요.


비폰 쌀국수 라면은 맛이 괜찮아요. 말그대로 라면봉지로 먹을수 있는 쌀국수라면이라서 

새로웠습니다. 베트남라면의 특이점이라면 라면스프에 조미된 생고기같은게 들어있어요

그래서 끓여서 먹으면 고기가 들어간 고급라면을 먹는 느낌이 든답니다. 

요 비폰라면은 우리나라 편의점에서도 많이들 보실수 있을거예요. 

(보라색 컵라면 통에 든 베트남 쌀국수라면이요~)


한국인 관광객들은 대개 박스로 많이 구매하시더라구요.

비폰 쌀국수 라면은 추천합니다.


2. 느억맘소스,  쌀국수 소스, 간장소스 

- 가격 대략 400~500원


- 느억맘 소스는 피쉬소스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베트남 튀김만두 "짜조"나 비빔국수 "분짜"에

찍어서 먹으면 좋지요, 쌀국수 소스는 말 그대로 쌀국수 집에 가면 나오는 갈색소스예요. 집에서 

쌀국수 만들어 드시는 분들은 구매 추천드리구요. 

간장소스는 계란밥에 쓱쓱 비벼먹기 좋다고 하여서 몇병 사왔네요 ^^ 일반 간장과는 무슨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평소 워낙 달걀을 좋아하는지라 밥에 비벼 먹으려고 몇병 구매했네요 




3.  두가지 칠리소스 

- 가격 대략 400~500원


-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추천 쇼핑품목은 칠리소스인데요, 사진속의 왼편의 빨간통의 소스

정말 맛있습니다. 영어로"CHIN SU"써있는 제품말이예요. 추천합니다.

저는 마트에서 베트남 현지인이 그걸 집길래 한통만 사왔는데요. 집에 와서 샤브샤브에 찍어

먹으니 정말 맛나더라구요. 대신 뚜껑을 열어서 구멍을 뚫는일이 좀 어려웠지만요.. ㅋ

집에서 가위로 열심히 구멍을 만들어 보았어요. 구매하시면 무슨말인지 알 수 있으세요.


그리고 오른쪽의 칠리소스가 대부분 많이 구매하는건데요. 

저 칠리소스에도 몇가지 맛이 있답니다.  칠리소스 구매시 주의 할점은 

칠리소스 겉면에 빨간 고추모양이 있어요. 

그런데 그옆에 마늘같은 그림 그려진 것은 사지마세요. Don't buy it !!!

왜냐면 생강?맛이 강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론 맛이 별로랍니다. 


그냥 빨간 고추만 그려진 칠리소스를 구매하시는게 맛이 더 나을거 같아요.

(이것도 개인취향이니 도전해보실분들은 다양한 맛으로 구매하세요~)





4. 비나밋 과자 

(어떤분이 비나밋 고구마 과자는 맛이 있다네요..)

저는 비나밋 잭푸룻맛과 믹스맛을 샀는데 몇번 먹다가 뱉어냈어요.. ㅜㅜ

잭푸룻맛이 망고를 동결건조한거라고 하는데 저는 정말 무슨맛인지 모르겠더라구요.

남편은 그럭저럭 먹을만 하다고 하던데...제 입맛엔 영.. 저는 먹다가 다 뱉어냈어요.

이건 많이 구매하지 마시고 1봉지 정도 도전해보시고 

입맛에 맞으면 더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요런 비나밋 과자는 베트남 길거리 가게에도 

많이 판매합니다 ^^



5. 아치카페 커피 

- 대략 가격 2500원 정도


아치카페 커피는 종류가 원래는 6개라고 하더라구요.

(코코넛 커피, 녹차맛, 연유맛, 딸기맛, 초코맛, 두리안 맛 커피)

- 방금 두리안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서  "방구맛 과일"이라고 검색했었네요.

ㅋㅋ 쓰면서도 웃기네요.  저는 파랑색 봉지의 "코코넛 커피"와 빨간색 봉지의 "까페쓰어다"커피를 구매해서

맛보았는데요. 파랑색 코코넛 커피는 따뜻하게 마셔도 얼음 동동 띄워서 차갑게 마셔도 맛있어요.


까페쓰어다 커피는 차갑게는 안마셔봤는데 뜨겁게 마셔보니 일반커피보다는 조금 진한 향이었어요.

전 호이안 여행시에 커피숍에서 까페쓰어다를 주문해서 마셨는데 정말 말 그대로 맛이 쓰더랍니다. 

전 좀 커피에는 아가입맛이라서 달달한 커피를 좋아해서.. G7의 카푸치노 커피나 아치카페의 파랑색봉지커피를 살짝 

추천해봅니다. 


6. 과자 Gery 치즈맛 과자 (노란색 종이 박스에 듬) & 

커피조이 과자 (한국 롯데마트에서도 판매함)


- 커피조이과자는 한국마트에서도 판매하구요, 말그대로 커피에 찍어먹으면 달달하니 맛이 좋아요.

우리나라 과자 에이스 처럼요, 1~2개 정도 구매해보시는것도 좋아요. 

Gery과자는 저는 좀 비추지만 과자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거 같아요. 요건 두가지 맛인데요.

치즈 맛과 코코넛 맛 두가지이니 한번 드셔보세요.



7. 래핑카우 치즈 / 대략 가격 2500~2700원


- 래핑카우 치즈는 한국에서도 판매하는 제품인데요. 베트남 현지에서 조금 더 저렴하게 판매한다기에 10개 정도 

구매욕심을 부렸는데요. ㅋ 제품 옆면에 보니 원산지는 프랑스인데 수입원은 한국 벨치즈 코리아였네요. 

요거는 밑에 보이는 1박스에 4개가 들어있어요. 친구나 가족이 나누어 먹으면 딱 좋은 사이즈네요

치즈가 냉장보관이라서 구매시에 조금 망설였지만 구매한 상품입니다. 

(우리나라 이마트 등에서는 1개에 4400원정도에 판매하고 있더라는..)



8. 타이거 맥주 & 라루 맥주 / 대략 가격 1캔당 300원


- 저는 평소 술을 좋아해서 즐겨 마시는 편은 아닌데요. 베트남은 워낙 덥고 기름진 튀김이나 볶음종류의 음식들이 많아요. 

아무래도 날씨가 덥고 습해서 그런 음식들을 판매하는거 같아요. 

쌀국수나 짜조같은 음식에 시원한 맥주 1캔이면 그냥 좋더라구요. ㅋㅋ

타이거맥주나 라루맥주는 우리나라 맥주의 가격과는 비교가 안되게 저렴해요. 500~700원 정도니까요

그곳에서 쌀국수와 타이거 병맥주를 시켜먹었는데.. 병맥주가 시원할땐 더 맛나더라는.. ㅎㅎ



9. 노니차, 연잎차 등등


 - 노니차는 건강에 좋다고들 많이 하셔서 구매해보았구요. 연잎차는 중국집 식당에 가면

주전자에 나오는 그 향의 차예요. 식사후에 마시면 깔끔하고 향기롭지요. 평소 차 마시는 걸

좋아라 해서 구매했어요. 


10.  캐슈넛 / 대략 가격 13000원


- 캐슈넛은 우리나라에 비해서 많이 저렴하거나 한건 아닌데요.

우리나라에서 수입한 캐슈넛 보다는 크기가 크고 알이 굵어요. 맛도 일품입니다. 

견과류 좋아하시면 추천드립니다~ ^^


11. 센소다인 치약, 달리 치약등등 

- 대략 2500원~

- 치약은 가격이 많이 저렴하진 않아요. 그런데 센소다인 같은 경우는 저렴한거 같아요. 


센소다인이 우리나라에선 1~2개 들은게 거의 9000원 정도 하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 거품이 많은건가요?? 

 (며칠전 마트에 갔다가 발견~) 이게 시린이 치약인데 부모님 선물용으로 좋을거 같아요.



12. 대나무 등 / 큰것 대략 가격 15000원

작은것은 10000원 정도의 가격



13. 니베아 데오드란트 롤온

- 가격은 2000원 정도

- 저는 신랑이 4계절 내내 데오드란트를 사용하는 편이예요. 워낙 몸에 열이 많아서 그렇게 사용합니다. ^^ 

이것도 우리나라보단 가격이 저렴하더라구요, 한개에 2000원정도 꼴이라서 몇개 사왔어요.



14. 샴푸, 트리트 먼트, 얼굴 폼 클렌져 류

- 우리나라에선 펜틴 트리트먼트가 비싼편이잖아요. 세일 안할때는 6000원~7000원정도이죠

여기선 그의 반 가격에 득템이 가능하더라구요. ㅋ 그래서 몇개 사보았어요.

일회용샴푸,린스는 여행이나 목욕탕갈때 구비하려고 구매해보았구요.

얼굴 폼 클렌져는 아이쇼핑하다가 저렴하기에 하나 사보았답니다. 



15. 나무 칠기 젓가락 세트

- 가격은 3500원 정도에 구매 했어요.  (요건 한시장에서 구매한건데요

롯데마트에서도 팔지만 한시장에서 가격흥정해서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저는 이정도 추천 드려봅니다. ^^ 롯데마트 가시면 천천히 둘러보시고 

무얼 살게 있는지 잘 살펴보고 구매하세요. 한국인 블로그에 쇼핑리스트들은 보고서

구매하시는것도 좋지만요, 천천히 둘러보시고 필요한것을 구매하세요. 

그래야 불필요한 지출이 없을테니까요, 저는 뭣도 모르고 그냥 쇼핑리스트대로 둘러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더 아쉽더라구요. 특히 과자같은건 평소 잘 먹지 않으니 별 필요가 없는데

마구 쟁여왔네요...한국에 오니까 안먹게 되더라는....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에 다낭 롯데마트에 한번 더 들리려고 했는데

남편이 덥다고 가기 싫다고 해서 그냥 왔더니 한국에 와서는 아쉬워하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겸사겸사 이번에 여름 휴가철에 다시 한번 다낭에 가긴 하지만요 


구매시에 주의사항


맥주나 물 같은건 기내에 반입이 안되잖아요. 저처럼 샴푸같은 액체류로 된것을 구매시엔 

수하물을 부쳐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쇼핑하면 도움이 되실거 같아요~!!


롯데마트 쇼핑 추천 품목

제가 적극 강추 하는 품목은 "비폰 쌀국수 라면, 아치카페 파랑이 커피, G7 카푸치노 하얀박스 커피

라루맥주 or 타이거 맥주, 칠리소스류, 대나무 등(불들어오는지 확인후 구매), 

망고(망고는 국내반입이 안되니 거기서 맘껏 먹고 오세요~ 강추!!!) 예요. 


제가 생각해본건 여기까지예요, 건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이니 참고만 하세요~~

긴글 읽어주시느라 감사드려요~ 좋은정보 얻으셨길 바래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