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쉬운요리] 감자전 황금레시피



감자전, 부추 감자전 초간단 레시피


안녕하세요? 행복이 꽃피는 정원의 라미입니다 :) 

태풍때문에 며칠사이에도 날씨가 오락가락 하네요~ 흐렸다가 비가 마구 쏟아졌다가 맑았다가 .. 다행히 비가 내려서 더위는 조금 가라앉은듯 합니다. 저녁엔 선선한 바람이 불더라구요~ 


저는 원래 겨울보단 여름을 좋아합니다만 이젠 선호하는 계절도 바뀔거 같아요~ 요즘엔 공기조차 후덥지근해져서 한낮에는 돌아다니는게 무섭더라구요~  그냥 뙤약볕에 돌아다니는건 괜찮은데 습기차고 더운 공기엔 당해낼 방법이 없더라구요~ ㅎㅎ


요 며칠사이에 태풍이 몰아쳐서 비가 많이 내렸는데요, 정말 희한하게도 비가 오는 날엔 부침개 전이 생각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중에서도 감자전을 만들어 보았어요~


감자효능

감자에는 다량의 철분이 함유가 되어있어서 빈혈예방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C가 풍부하기 때문에 피로회복과 면역성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감자에 포함된 아르기닌 성분이 위벽을 보호하고 칼로리가 낮은반면 포만감을 주기때문에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전에 방송 프로그램에서 보았는데 감자가 피부미용에도 좋아서 감자팩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직접 피부에 사용할 경우에는 항상 조심해서 사용하셔야 한다는 사실~ 민감성 피부인 분들은 조심하시는것 잊지마세요~)


그럼 감자전을 만들기에 앞서 필요한 재료들을 살펴보고 한번 만들어 볼께요~~



요리재료

감자 5개,  부추 조금,  부침가루 3스푼,  소금 2꼬집

( * 감자전분가루가 있다면 조금 넣어줘도 좋아요~ 전 그냥 PASS~ )


조리방법

1. 흙이 묻은 감자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냅니다.


2. 칼로 감자의 껍질을 벗겨주세요. 


3. 전 집에 부추가 있어서 부추도 조금 준비해보았어요~ (집에 부추가 없다면 그냥 PASS~~)


4. 강판에 껍질을 벗긴 감자를 하나씩 갈아주세요. 


5. 강판에 감자를 다 갈면 채에다가 감자건더기와 감자 간 물은 분리해줍니다. 

수저로 꾹꾹 눌러주면 더 금방 건더기와 물기가 분리가 됩니다. (10분정도 소요)


6. 10분뒤에 그릇을 살펴보면 감자 간 물이 걸려졌을거예요. 여기서 감자물만 조심 조심 버려주시고 그릇 바닥에 가라앉은 하얀 전분만 따로 모아서 감자건더기와 한데 뭉쳐주세요.  (* 여기에 소금 2꼬집도 넣고 간이 베도록 잘 섞어줍니다. )


7. 감자건더기와 전분을 조물 조물 잘 섞어주고 이제는 전을 부쳐야하니 적당한 크기의 덩어리로 만들어 줍니다.


8. 후라이팬을 살짝 달궈준 뒤에 식용유를 둘러주세요~

그위에 감자전을 올려주고 수저로 살살 감자전을 얇게 펴줍니다. 

( *부추는 굳이 안올리셔도 됩니다. 집에 부추가 있다면 전 위에 올리세요~^^)


9. 중간불에 약 2분정도씩 양면을 익혀줍니다. 그러면 노릇노릇하게 잘 익어요~


"쨔짠~" 이렇게 노릇하게 구워주면 오늘의 요리가 완성됩니다.

어떠세요? 군침 돌죠?? 감자전의 특유의 고소하면서도 떡처럼 쫀득한 맛이 소금간으로 짭쪼름하면서 상상만 해도 군침이 입가에 맴도네요~



감자전은 만드는법은 간단한데 감자를 강판에 하나 하나 가는거랑 체에다 거르는 시간등이 조금 걸리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는 음식 중에 하나인거 같아요~ ㅋㅋ

믹서기에 물을 조금 넣고 갈아줘도 되는데 .. 저는 늘 강판에다 갈아서 만드네요~

요즘 감자 값도 많이 저렴해졌고 맛도 좋으니 생각나실때 마트에 들려서 감자 사와서 감자전 한번 만들어 보세요~

가족들과 함께 나눠먹어도 혼자서 먹어도 꿀맛인 감자전~ 한점씩 하세요~ 



다음번에도 맛있는 집밥 레시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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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의 행복이 꽃피는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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