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쉬운요리] 버터 전복구이, 전복 손질방법



# 건강 보양식,  버터 전복구이 


안녕하세요? 행복이 꽃피는 정원입니다. 

오늘은 맛도 좋지만 건강에 더 좋은 보양식 "전복"을 들고 찾아왔답니다.

전복은 싱싱하게 살아있는 상태에서는 회로 먹으면 가장 맛있는데요~


저는 이번 전복을 선물로 택배로 받아 본 상태라서 조금은 미심쩍은 마음에

해감후에 얼려두었다가 다시 해동한뒤 버터를 둘러서 구워먹었답니다.

# 글을 쓰는 지금이 추석 바로 전 주라서 배송이 좀 많이 밀려서인지

보냉팩에 싸여서 왔는데 얼음이 거의 다 녹아서 왔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전복을 살짝 눌러보니 움직이긴 하는게 상태가 완전 이상한거 같진 않았답니다.



전복은 회로 먹든 쪄서 먹든 구이로 먹든지 가장 손이 많이 가는건 바로 요 손질인데요손질만 하면 요리하는건 일사천리이지요~ㅎㅎ

자, 그럼 오늘의 요리재료와 요리순서를 살펴볼까요??


요리재료

전복, 마늘 5~6개, 올리브유, 버터, 후추, 소금


전복 손질방법 및 조리방법

1. 전복을 소금물에 5분정도 담궈두어 해감을 합니다.

2. 솔을 이용하여 전복을 깨끗하게 문질러주어 전복에 붙어있는 지저분한 것들을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3. 전복을 살펴보면 동그란 검은돌기같은 부분이 있는 곳에 수저를 넣고

살살 힘을 주어 껍데기와 전복살을 분리해주세요.

(분리하다보면 내장이 터질수가 있으니 조심조심 분리하세요~)


내장은 전복죽을 할때 넣거나 미역국 끓일때도 사용하는데

저는 그냥 내장은 버렸어요. 집에 카레를 많이 해두어서 

지금 딱히 해먹을것이 없었네요.. ㅎ



4. 요렇게 해서 껍질에서 전복만 쏘옥 골라냈내요~

5. 여기까지 했다면 칼로 내장과 전복이빨만 제거해주세요~~


(땀 삐질~~  먹는것은 금방인데 요리하는건 정말 정성입니다.)



5. 내장과 이빨까지 제거한 전복은 칼집을 내어서 

양념이 좀더 잘 베어들도록 해줍니다. 



6. 깨끗하게 씻어낸 마늘 5~6개는 채썰어서 준비해주세요.

(저는 마늘을 좋아해서 한 10개 정도는 썰은거 같아요.)



7. 살짝 달궈진 웍에다 올리브유를 살짝 둘러주고 

채썬 마늘을 넣어 볶아줍니다.



8.  여기에다 버터 한스푼 넣고 또 볶아주고

후추와 소금도 한꼬집씩 넣어줍니다. 



9. 이렇게 후추와 소금을 넣고 3~4분 가량 볶아주고

손질해뒀던 전복도 함께 넣고 5분정도 잘 볶아주세요~~



10. 전복에 열을 가해서 볶다가 보면 전복의 칼집 낸 부분이 쫙 벌어진답니다.

그리고 칼집 부분에도 버터의 고소한 맛이 잘 베어들지요~ 



짜짠~~ 오늘의 메인요리 " 버터 전복구이 "가 완성되었네요.

맛은 어떨거 같으세요? 버터와 살짝 가미된 후추의 향이 향긋하면서도 고소하고

전복특유의 아삭 쫄깃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답니다.


전복이 몸에 좋다는 건 다 아는 사실일테구요~ ㅋㅋ

거기에 마늘까지 더해져서 정말 보양식을 먹는 기분이였답니다. 



혹시 전복을 구입해서 요리방법 검색하다가 이 포스팅을 보신분들은

" 버터 전복구이 " 꼭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그냥 생으로 초장에 찍어먹어도 맛은 있지만

솔직히 초장에 찍어먹으면 초장 맛에 먹는거잖아요. 

뭐 전복의 꼬득꼬득한 맛은 느낄수 있지만요, 버터에 구워서 먹는것

정말 강추드립니다~ 



라미의 행복이 꽃피는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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