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먹어도 맛있는 밥도둑~ 알배기배추 겉절이 황금레시피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는 행복이 꽃피는 정원의 라미입니다~ :-)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달력을 보니 벌써 일년의 끝자락에 다가가는 10월하고도 21일이네요~
무더웠던 여름은 어느새 지나가고 이제 저녁 바람은 제법 선선하네요~
원래는 이시기에 김장김치를 담그고 싶었지만 제가 개인사정상 몸을 무리하면 안되기도 하고 또 올해는 배추값도 금값이더라구요~~ 오늘 동네 마트에 들렸는데 배추 한포기가 거의 7000원 수준이였답니다....
집에 사다놓은 이*트 김치도 있는데요~ 역시나 직접 담근 김치보다는 맛이 없네요~
그렇기도 하고 요즘 들어서 방금 담근 겉절이가 자꾸만 생각이 나기에 집에 고구마도 쪄놓았겠다~ 겉절이 담궈보기 위해서 마트에 가서 "알배기배추1통, 부추, 쪽파" 요렇게 사왔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알배기 배추 겉절이"를 만들어볼께요~
가장먼저, 재료를 살펴볼께요~^^
재료
알배기배추 1통, 부추, 쪽파
양념재료
다진마늘 2큰술, 매실액 2큰술, 굵은소금 1/2스푼, 고춧가루 6스푼
올리고당 2큰술, 참깨 3스푼, 멸치액젓 3스푼, 새우젓 1스푼
참기름 3큰술 (주의!! 참기름은 요리의 가장 마지막에 따로 넣어줍니다~)
먼저 적당한 그릇에 양념재료를 만들어 준비해주세요~
1. 매실액 2큰술
2. 굵은 소금 1/2
3. 고춧가루 6스푼
4. 참깨 3스푼
5. 마늘 2큰술
6. 올리고당 2큰술
7. (멸치액젓 3스푼)을 넣어주고 (새우젓 1스푼)은 도마위에 놓고 칼로 잘게 다져서 넣어줍니다. (새우젓을 넣을 경우, 좀더 감칠맛이 나면서 김치에 간이 잘 베어듭니다~)
위의 재료를 다 넣고 고루 섞어주세요.
8. 준비한 알배기배추와 부추, 쪽파를 잘 씻어준 다음 적당한 크기로 다듬어줄건데요~
9. 먼저 칼로 알배기배추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자른 배추는 깨끗한 물로 2~3회 씻어준다음, 채반에 담아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10. 쪽파와 대파도 물에 깨끗이 씻은다음 적당한 크기로 손질해줍니다.
11. 손질한 부추, 쪽파와 배추를 보울에 담아줍니다.
12. 마지막으로 미리 만들어 놓은 양념을 배추에 한스푼씩 넣어준다음~ 양념이 배추에 고루 베어들도록 살살 양념을 묻혀줍니다. (너무 센힘으로 양념을 묻히면 배추의 숨이 팍 죽어버리니까 살살 뒤집어 가면서 양념을 묻혀주세요~ )
13. 겉절이 배추에 양념이 골고루 묻었다면 마지막으로 참기름 3큰술을 넣어주고
잘 섞어주세요~~~~~!!!!
이렇게하면 정말 배추겉절이 만들기 끝입니다~^^
입맛없을때는 갓 담근 맛있는 김치랑 달콤 고구마 같이 먹으면 정말 꿀맛이랍니다.
저도 글을 쓰면서 사진을 보니 또 겉절이 김치 먹고 싶네요~~
이 블로그 보시는 분들, 손쉽게 만들수 있는 겉절이 만들어 보시고 맛있는 식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