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쉬운 요리] 건취나물 볶음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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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이 꽃피는 정원의 라미입니다 :) 다들 즐거운 저녁 보내고 계실까요? 혹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은 한 낮일수도 있겠네요..ㅎㅎ 저는 지금 집에서 태교음악(소나타 제15번 C장조~)을 들으며 이 글을 쓰고 있는 중이랍니다 ~

전에도 공부하면서 집중력에 좋다는 모짜르트 음악을 가끔씩 듣곤 했었는데요, 이제는 임신중이라서 클래식을 의무적으로라도 듣게 되네요~ 그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태아가 뱃속에서 아무소리도 안들으면 심심할수도 있겠구나~라구요. 뱃속에서 혼자 웅크려서 

1~2시간마다 자고 깨고 하는게 태아의 일상이라던데~ ㅎ 지루할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잠깐 들더라구요~ 그래도 사람의 일생 중에서 뱃속에 있는 시간이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시간일텐데.. 하는 생각도 드네요. 

요즘은 코로나 소식이 뉴스를 통해서 연이어서 들려오는데요, 오늘 뉴스를 살펴보니 중국에 다녀온 30대 남성이 사망을 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다행히도 코로나 바이러스에는 음성 증상을 나타냈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깨름칙한건 뭔지요, 아무튼 하루 속히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가 끝이 났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제가 사담이 너무 길었네요~~ 오늘 만들어 볼 요리는 건 취나물 볶음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건강하지요?? 그럼 요리재료랑 요리순서를 알아볼까요??

요리재료

건취나물 60g 

양념재료

참기름 3큰술,  국간장 3큰술,  멸치액젓 2큰술,  다진마늘 2큰술

멸치다시마육수 100ml,  소금 작은1스푼

요리순서

* 취나물은 바짝 건조한 상태이기 때문에 물에 담가 불리고 쪄내는 과정을 거쳐야 부드러워 진답니다. 

1. 가장 먼저, 건 취나물 한봉지를 뜯어 채반에 받쳐놓고 2~3회 헹궈줍니다. (먼지 제거)

그다음, 물이 담긴 그릇에 1시간 가량 나물을 담궈둡니다.

2. 1시간 정도 불린 뒤에도 아직 빠닥빠닥하고 숨이 죽지 않은 취나물 상태일거에요~

이 나물을 냄비에 넣고 물을 가득 담아서 1시간 가량 끓여줍니다. 

3. 삶은 취나물은 건져내지 말고 삶은 물에 그대로 담가 30분 가량 불려주세요~

4. 불린 취나물은 채반에 놓고 흐르는 찬물에 여러번 헹궈줍니다. 

5. 면보자기에 헹궈낸 취나물을 넣고 꽉 짜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6. 물기를 짜낸 취나물은 조금 길다고 생각되시면 칼을 이용해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시고 후라이팬에 흩뿌리듯이 깔아줍니다. 그 위에 다진마늘(2큰술)과 채썬파(조금)등도 함께 넣어주세요. 

7. 여기에 국간장 (3큰술),  멸치액젓 (2큰술),  참기름 (3큰술), 소금 (작은1스푼)을 넣고 잘 버무려 줍니다. 

8. 양념을 고루 묻혀 버무렸다면 중불을 켜고 3~4분간 달달 볶아주세요~~

9. 잘 볶아진 취나물에 멸치다시마 육수(100ml)를 넣고 뚜껑을 덮어주고 약불에 5분정도 쪄냅니다. 

10. 그렇게 쪄내면 건취나물 볶음이 완성됩니다. 간을 한번 보시고 너무 싱겁다면 깨소금을 약간 뿌려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참깨를 뿌려서 마무리하면 완성~!!

잘 만들었으니 그릇에 담아서 완전히 열기를 식힌 다음에 냉장고에 넣는 것도 잊지마세요~ 완전히 식히고 냉장고에 넣어야 금방 쉬지도 않고 맛도 유지된답니다.

저는 오늘도 이렇게 요리 레시피를 올리면서 포스팅을 끝마칩니다~ 글을 쓰다보니 시간이 어느새 이렇게나 흘렀네요~ㅎ 

다들 건강한 식단으로 식사하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래봅니다~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라미의 행복이 꽃피는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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