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7주차] 아기집 모습, 입덧, 피비침 조심



안녕하세요? 행복이 꽃피는 정원의 라미입니다 :) 오늘은 임신 관련 글을 써보려고 하는데요, 제가 임신하면서 경험했던 것들, 임신주수에 따라 생기는 몸의 변화나 주의해야 할것들을 공유해보려고 하니 임신을 하신 분들은 그 주수에 맞게 살펴보시고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임신 7주차의 태아의 모습

가장 먼저는 임신 7주차의 태아의 모습을 알아볼께요~ 이 시기에는 자궁 안에서 아기집이 자라기 시작하는 시기이구요, 난황이 뚜렷하게 보이고 태아의 크기는 0.5cm로 아주 작은 크기라고 합니다. 이때부터 태아의 심장소리를 들을수도 있는데 임신주수가 조금 늦을경우엔 안들릴수도 있다고 하네요.

난황이랑? 배아의 영양분 주머니로 아기집 안에 동그랗게 보이는 것이 난황입니다.


2. 임신 7주차 입덧 시작

저도 입덧이 심한 편이었는데요, 평소에 잘 먹던 고기도 비릿한 냄새가 느껴져서 먹지도 못하고 밥도 군내가 나는거 같아서 못먹었어요. 대신 빵이나 고구마, 바나나 등으로 끼니를 때웠답니다. 이시기에 입덧때문에 임산부 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시는게 이건데요~ 내가 잘 못먹어도 태아에게 괜찮을까요?? 그런데 알아보니 입덧으로 내가 잘 못 먹어도 엄마에게 있는 기존의 영양분이 태아에게 전달되어 태아의 영양섭취에는 큰 타격은 없다고 하니 조금은 안심이 되더라구요. 그래도 아예 안먹는 것보다는 입덧에 영향을 주지 않는 음식을 찾아서 영양섭취를 하는건 중요한 거 같기는 해요. 

입덧때 도움이 되는 음식들...

귤, 사과, 포카리스웨트, 토레타, 오렌지 쥬스, 빵, 고구마, 감자, 양배추 등등


3. 변비 

이시기의 변비는 정말 겪어보지 않고서는 말로 표현이 안됩니다... ㅠㅠ 먹은것은 없는데 변비이고 화장실에 가도 소식이 없어요.. 

임산부들 사이에서 변비를 해결하기 위해 강추하는 음식(식품)으로는.. 푸른쥬스, 장 요쿠르트 (쾌변), 양배추 삶아서 먹기등이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흡수(물 많이 마시기)입니다. 저도 이때 변비때문에 너무 힘들었었는데요, 도움을 받았던 방법은 물많이 마시기와 양배추 삶아서 먹기, 푸른쥬스 마시기 등으로 효과를 봤었네요~ ^^;;;;


4. 임신 초기 피비침 주의하세요.

임신초기에 피비침이라고 하면 두가지 증상인데요, 하나는 갈색혈이 비치는 것이구요, 하나는 빨간 혈이 비치는 것입니다. 갈색혈이 비친다면 이게 착상혈이라서 다행인데요.

빨간혈은 초기 유산으로 이어질수도 있기때문에 빨간혈이 비칠경우 바로 산부인과에 가셔서 진료받으시고요, 되도록 외출이나 강도높은 활동은 자제하고 집에서 눕눕하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병원에서는 10주가 지나야 유산율이 1% 정도로 낮아지는 안정기라고 하는데요, 요즘은 환경의 영향때문인지 20주가 되어서도 유산을 하는 경우가 

아주 간혹 있으니까요~ 주변에선 임신중엔 (22주까지는) 몸 조심하면서 지내라고 이야길 해주더라구요. 그러니 현재 임신 초기이신 분들은 몸관리 잘하시고 되도록 과한 활동등은 자제하며 생활하시는 것을 권해봅니다.


5. 영양제 꼭 챙겨드세요~ 지금 이시기에 가장 필요한 영양제는 엽산이구요~ 그리고 그외에 칼슘, 비타민D등도 꾸준히 챙겨드시면 좋답니다~


오늘은 임신 7주차에 나타나는 자궁의 모습과 몸의 변화, 주의사항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혹시 임신 7주차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의 궁금증이 어느정도 풀리고 도움이 되었었으면 좋겠네요.


다음 번에도 임산부들에게 도움이 되는 주제와 글을 가지고 돌아올께요~~ 


라미의 행복이 꽃피는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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