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쉬운요리] 학교 앞 분식집이 생각나는 추억의 당면 떡볶이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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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이 꽃피는 정원의 라미입니다 :) 오늘의 며칠전에 방송을 통해서 소개된 당면 떡볶이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방송을 보다보니 갑자기 고등학교때 학교 앞 떡볶이 집에서 판매했었던 국물 떡볶이가 먹고 싶더라구요~ 그 분식집은 다른 떡볶이집과는 조금 다르게 냉면 그릇 같은 데에 떡볶이와 당면, 떡볶이 국물까지 가득하게 해서 만들어 주셨었는데.. 정말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 맛을 제 손으로 다시 한번 내보고 싶었는데.. 그 맛은 나지 않더라구요, 아무래도 일반 식당에서는 고추장등의 양념장 말고도 맛을 더 내려고 조미료도 넣었던거 같아요~

그럼, 오늘 제가 만들어 본 "당면 떡볶이"를 한번 만들어 볼께요~

<오늘의 요리 "당면 떡볶이">

재료: 떡볶이 떡 300g, 당면 2인분,  어묵1장, 당근 1/2개, 물2컵

양념장: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2큰술, 간장1큰술, 설탕 1큰술, 물엿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요리방법>

1. 먼저, 찬물에 당면을 30분간 담가둡니다. 

2. 떡볶이 떡은 찬물에 살짝 담가두었다가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3. 양파와 당근, 어묵은 채썰어서 준비해둡니다.

4.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후, 채썬 양파와 당근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하고 중불에 볶아줍니다.  (3~4분)

5. 끓는물에 간장 3큰술을 넣고 당면을 삶아줍니다. (7분간) 

6. 삶은 당면은 채반에 받쳐서 물기를 제거해 둡니다. 

7.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2큰술, 간장1큰술, 설탕 1큰술, 물엿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8. 물 2컵을 냄비에 담고 양념장을 넣고 5분간 끓여줍니다. 

양념장이 끓으면 떡볶이 떡과 당면, 오뎅, 볶은 당근과 양파, 채썬대파도 넣어줍니다. 

(이렇게 재료들을 다 넣고 15분간 중불에 끓여줍니다.)

 떡과 재료들을 넣고 끓여줄때에 당면이 냄비에 눌러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줍니다. 

15분정도, 이렇게 끓여내면 떡볶이에도 양념이 어느정도 배어듭니다. 

이렇게 하면 맛있는 당면 떡볶이가 완성이 되었어요~

어때요? 떡볶이가 맛이 있어보이나요~ 근데 아무래도 조미료를 넣지 않아서인지.. 당면에는 간이 잘 배었는데 떡에는 양념이 덜 배었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아쉽기는 했네요.

님들은 집에 조미료 있으시면 아주 조금만 넣어서 만들어 보셔도 더 맛이 있을거 같네요~  (완전 솔직 후기네요~~ ㅎㅎ)

오늘도 저의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미의 행복이 꽃피는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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