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쉬운 요리] 소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만드는 방법
장조림 황금레시피, 장조림 맛있게 하는 방법, 초간단 영양 밑반찬
안녕하세요? 행복이 꽃피는 정원의 라미입니다 ^^ 오랜만에 또 요리레시피를 들고 와서 글을 쓰네요. 저는 이제 만삭 35주차 임신맘인데요~ 이제는 집에서 음식 만드는 것도 힘들긴 합니다. 그래도 외식비 아끼려고 반찬이나 국거리등은 여태까지는 잘 만들고는 있어요. 가끔은 빵이랑 라면으로 한끼를 떼울 때도 많긴한데.. 태아의 건강을 생각해서는 또 아예 그러지는 못하고 있네요.. ㅎ
만삭인데.. 엊그제는 김장 양념까지 다시했네요~ ㅎ 올해초인가? 작년겨울이었나 집에서 김장을 했었는데 그때 새우젓갈을 안넣어서 그런지.. 김치 맛이 좀 싱거운 감이 있어서 밀가루 풀 쑤고 고춧가루랑 매실액, 마늘등 넣고 하는 김에 무 썰어서 깍두기도 재빨리 담궜답니다. 역시 김장 할때는 돈 아끼는 게 아닌가봐요. 그때 돈 아낀다고 새우젓갈 안넣었더니 역시나.. 다시 양념을 하게 되는 일이 생겨버리는거 보면은요.. 
오늘 만들어 볼 요리는 만만한 밥 반찬 "장조림 입니다" 주재료는 간단하게 장조림용 소고기랑 메추리알을 준비하시면 쉽게 만드실 수 있어요~^^
요리재료
깐 메추리알 1kg, 소고기 적당량 (장조림용)
양념장
물엿이나 올리고당, 간장, 물의 양 (종이컵 7~8컵 분량)
(간장과 물엿은 1대 1 비율로 넣어줍니다. / 각 종이컵 한컵 반 분량씩)
통마늘 7~8개 (저는 그냥 다진 마늘 넣어주었어요~)
청주 3큰술 (없으면 소주 넣어주셔도 되요)
통깨 조금, 채썬 대파 조금, 채썬 청양고추 2~3개
요리순서
1. 장조림 용 소고기를 적당량 준비해 줍니다. 가장 먼저 소고기에 있는 핏물을 제거해 주셔야 하는데요,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두시고 핏물을 빼주시면 되요~
(저는 중간에 한번 정도 물을 갈아주었어요~)
2. 메추리알은 원래 직접 삶는 편이였는데 이번엔 껍질까기가 너무 귀찮아서 그냥 깐 메추리알로 준비해보았어요. 그래도 혹시 몰라서 찬물에 몇번 헹궈주고 한번 더 삶아 주었답니다~
혹시 메추리알 직접 삶으시는 분들은 소금 넣으시고 삶아주시면 되구요~ 김을 다 식힌 다음에 껍질 벗겨주시면 훨씬 손쉽게 껍질 제거가 가능하세요~
3. 저는 한차례 삶아내고 찬물에 헹군다음 채반에 받쳐서 물기를 제거해 주었어요.
4. 냄비에 적당량 물을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어오를때 핏물을 뺀 소고기를 넣고 맛술(혹은 소주)3큰술 넣고 20분가량 끓여줍니다.
5. 삶은 고기는 냄비에서 꺼내어 식힌 후, 적당한 크기를 손으로 찢어주세요.
6. 물 7컵(종이컵 분량)에 간장 (1컵 반)에 물엿 (1컵 반)을 넣고 30분 정도 졸여주세요.
- 물의 양이나 간장, 물엿의 양은 준비하신 재료의 양에 따라서 달리해주시고요, 간을 보셨을때 너무 묽거나 하면 간장과 물엿을 더 넣어주시면 되요~
단 간장과 물엿이 1:1 이라는 것만 명심하세요~!!
7. 끓이는 도중에 마늘과 채썬 대파, 채썬 청양고추도 함께 넣고 끓여줍니다.
(저는 달걀의 약간 텁텁한 맛을 중화시키기 위해서 청양고추를 넣었는데 혹시 아이를 키우시는 맘들은 청양고추 빼셔도 무방하세요~ 근데 청양고추 넣어도 그렇게 매운 맛은 없네요~^^;;;)
원래는 통마늘을 넣는데 저는 그냥 집에 다져놓은 마늘을 넣었어요~~ 이건 취향대로 하세요~
8. (이렇게 총 30분 가량 끓여주시고) 마지막으로 통깨를 골고루 뿌려주세요. 그리고는
완전히 열기를 식힌 후에 반찬 통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의외로 장조림 만드는 번 아주 간단하죠? 소고기는 몸을 따뜻하게 해줘서 위장이 냉하신 분들, 특히 저처럼 소화기관이 약하신 분들이 드시면 소화를 도와줘서 몸이 편해진다고 하네요~
아! 그리고 소고기를 끓여내실때는 찬물에서부터 삶는 것보다는 끓는 물에 고기를 넣어 삶아야 고기의 육즙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라미의 행복이 꽃피는 정원
소중한 덧글과 공감 감사합니다.
재편집이나 무단도용 금지합니다.
Copyright c BLOG.TISTORY. COM/rami777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