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태교] 신생아 초첨 책 만들기에 도전~
임산부 태교, 신생아 초점 책 만들기 도전
안녕하세요? 행복이 꽃피는 정원의 라미입니다 :) 저는 현재 30주차를 넘어선 임신 맘인데요~ 임신 기간 동안에 중요하다는 태교에 대해서 알아보다가 아기가 태어나면 보여줄수 있는 모빌과 신생아 초점 책 등에 관심을 갖게 되어 알아보았답니다.
사실, 신생아 시기에 볼수 있는 흑백 초첨책은 시중에도 많이 나와있어서 구매도 가능하지만 산모가 부지런히 손을 움직여서 초점책을 만드는 것도 태아에게 태교 작용도 하고 또 뭔가 뿌듯한 감을 느낄수 있을 것 같아서 초점책과 흑백 모빌을 만들어 보고자 마음을 먹었답니다.
초점책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 다양한 색상의 펠트지, 실과 바늘
초점책을 만들려면 가장 필요한 재료는 펠트지였는데요, 요즘은 집 근처에서 그 흔하던 문구점도 찾아보기가 어렵더라구요, 알*문고나 다*소등이 집주변에 있었다면 둘러보고 구매했을텐데.. 다*소는 차로 10분정도 나가야 있구요, 문구점은 아예 없네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펠트지를 알아보았는데요~ 다행히 작은 사이즈의 펠트지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이 있더라구요. 색상도 다양해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신생아 초점 책 만들기 순서]
1. 가장 먼저는 초점책으로 만들 도안을 찾으세요.
2. 도안에 맞는 다양한 색상의 펠트지를 구매합니다.
3. 펠트지에 도안을 그려보고 가위로 잘라냅니다.
4. 바탕으로 사용할 펠트지에 자른 도안을 올려두고 바느질을 하여서 완성해줍니다.
5. 완성된 면들을 이어주어 긴 책자처럼 만들어 줍니다.
저는 먼저 제가 만들 도안들을 인터넷등으로 찾아보았어요. 그리고는 그에 필요한 색상의 펠트지를 장바구니에 담았답니다.
도안을 찾으실때는 예쁜 모양을 고르시는 것도 좋지만, 이게 책 형식으로 만들어서 아기에게 보여 줄거니까 도안에 따른 스토리를 구상해보시고 도안을 정하고 그에 맞는 펠트지 색상을 정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왠만하면 다양한 색상의 펠트지를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요, 혹시 저처럼 흑백 모빌도 만드실 거라면 검은색과 흰색의 펠트지도 2장 정도씩 더 구매하셔요~ ㅎㅎ
주문했던 펠트지가 뚜둥~ 집에 도착했어요~ㅋㅋ 펠트지 위에다 먼저 도안을 그리고 가위를 이용해서 잘라주세요. 그리고는 바탕면의 펠트지 위에 얹혀보세요. 대강 그림이 나오면 이제 실과 바늘을 이용해서 바느질 해주시면 됩니다. ㅋㅋ
이때부터 저의 바느질 개미지옥?은 시작되었었지요.... 
태교라고 생각하고 천천히 했지만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저는 거의 3~4시간씩 이틀에 걸려서 완성했어요. (원래 바느질을 잘하는 편이라서 시간이 더 걸린 거 같기도 하구요.)
그래도 열심히 해서 어느새 초점책을 완성했네요. 아기가 태어나면 초점책 보여주면서 스토리 텔링을 해주어야겠어요~ ㅎㅎ 완성하고 나니 뭔가 해낸거 같은 뿌듯한 감동의 물결이 밀려왔답니다. ㅋㅋ 
저 처럼 임신 중인 맘들도 "신생아 초점 책"만들기에 도전해보세요~^^
라미의 행복이 꽃피는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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