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쉬운요리] 감자채 볶음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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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이 꽃피는 정원의 라미입니다 :) 

오늘 제가 들고 온 요리 레시피는 감자채 볶음이랍니다~   일반적으로 감자랑 양파, 당근 등을 넣고 감자채 볶음을 많이 만드시는 데요~ 저는 여기에다 집에 있는 햄을 넣어보았어요~ 저는 가끔 밥 반찬으로 햄을 잘라서 소금 약간 뿌려서 구워먹는데요~ 확실히 햄도 그냥 구워먹으면 맛이 없더라구요. 

스팸같이 간이 되어있는 햄은 그냥 구워먹어도 맛은 있죠~ 근데 저희 집에 있는 햄은 간이 안되어있는 슴슴한 맛의 햄이라서 감자채볶음에 같이 넣어보았어요~ 

자, 그럼 오늘의 포스팅 시작해볼께요~~ 

감자의 효능

감자에는 비타민C가 굉장히 풍부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감자에 들어있는 전분의 성분이 감자가 열에 가해지더라도 감자에 들어있는 비타민C성분이 잘 파괴되지 않도록 보호해 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기운이 떨어졌을때 감자로 요리해드시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며 더운 여름 뙤약볕에서 피부가 많이 그을리고 지친경우엔 감자를 얇게 잘라서 감자팩을 해주면 피부진정효과 및 피부를 하얗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피부가 민감하신 분들은 어떤 걸 하시더라도 항상 주의하셔야 해요~ 아무거나 막 하시면 큰일납니다~~)

그리고 감자의 칼륨 성분은 체내에 있는 나트륨 배설을 도와서 고혈압 예방의 효과가 있으며 격렬한 운동 후에 감자를 섭취할 경우 근육경련등을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감자의 80%는 수분, 20%는 전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감자는 칼로리가 낮은데 비해 포만감이 높아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많이 활용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감자에는 철분성분이 풍부해서 평소 빈혈을 겪으시는 분들이 드시면 빈혈이 예방되고 빈형증상의 호전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

<감자채 볶음>

주재료

감자 3개,  당근 1/2개,  햄 1팩,  다진마늘 1스푼

양념

맛소금 1티스푼,  설탕 1티스푼,  후추 조금,  통깨 조금

요리순서

1. 준비한 감자와 당근은 깨끗이 씻어낸 후,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채썰어 준비해주세요. 햄도 채썰어 준비해줍니다. 

2. 적당량의 물을 냄비에 넣어준 다음, 소금 반스푼을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3. 물이 끓어오르면 감자를 넣고 2분간 데쳐줍니다. 데쳐 낸 감자는 국자로 떠서 체망에 걸러내어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4. 저는 아까 감자를 데쳐 낸 물에 햄도 살짝 데쳐내주었어요. 햄에 기름기가 많아서 한번 데쳐주면 좋은 거 같아요. (1분 정도)

5. 1분 정도 예열한 후라이팬에 다진 마늘 1스푼 넣고 마늘향을 내줍니다. 

그리고 햄을 가장 먼저 후라이팬에 넣고 마늘과 함께 볶아주세요~(2분 가량)

(저는 감자와 당근을 먼저 넣고 볶았는데요, 한번 데쳐낸터라.. 감자가 너무 금방 익어비리더라구요, 그래서 햄을 먼저 볶아주시는게 더 나은 방법인거 같아요~) 

6. 마늘과 햄을 2분가량 볶아주셨다면, 데쳐낸 감자와 당근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이때 식용유 1스푼 둘러주시면 감자가 더 윤이 나고 잘 볶아집니다. (1분가량)

7. 여기에 설탕 1티스푼과 맛소금 1티스푼,  후추 조금 넣어서 간을 맞춰주고 2분 가량 더 볶아주세요. 

8. 이렇게 하면 다 완성되었어요. 여기에 통깨만 뿌려주시면 되요~^^

감자채 볶음은 따뜻할때 먹어야 제 맛이랍니다. 그래서 만들었을때 밥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나요~ 이렇게 감자를 먹으니까 휴게소에서 통감자 맛도 나고 맛있더라구요. 

냉장고 보관해서 차가워진 감자채볶음은 식사때마다 그릇에 덜어서 전자레인지에 1분정도 돌려주시면 따뜻하고 맛있는 감자채볶음을 맛보실수 있어요~ 

오늘은 간단하게 감자채 볶음을 만들어보았는데요~ 매번 식사 준비하시는 부지런한 맘들도 이번 레시피 보시고 저랑 함께 만들어보셨으면 좋겠어요.

라미의 행복이 꽃피는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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