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손맛이 생각나는 ♡푸짐한 닭 고구마 조림♡

맛있는 요리/밥 반찬|2018. 11. 25. 18:05

닭 고구마 조림




안녕하세요? 잇님들. 행운의 여신 :) 입니다 

제가 몇주전에 한의원에 보약을 지으러 다녀왔었는데요. 무슨 보약이냐고요? 입맛이 당기게 해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보약이랍니다. ㅋㅋ


어떤분들은 입맛을 당기게 해줄 필요가 뭐가 있나요? 라고 하실지 모르지만 결혼을 하고 엄마 손맛이 

그리운 새댁들은 집에서 자기가 만든 밥을 매 끼니로 떼워야 하는게 쉽진 안답니다. 


어느순간 무얼 먹어도 그리 맛있지 않고 또 먹고싶은 식욕도 별로 없구요. (참으로 요상한 일이지요... 씁쓸...)

한의원에 갔더니 원장님이 저보고 고기같은걸 많이 먹어야 한다네요.

그래도 한약을 먹고 나니 이상하게 약을 먹고 나면 자꾸 무언가가 먹고 싶다는....

며칠전엔 양고기와 게장이 그렇게 생각이 났답니다. 

그런데 그렇게 먹다보면 식대비의 지출이 어마어마해질걸 알기에 얼마전 먹은것은 좀 자제하려고 노력중이네요.

(그거 먹어봤자 내가 알고 있는 그맛이다~~!!) 


이번에 만든 요리는요,

울 남편을 위해서 고기반찬을 만들어봐야겠구나 싶을때 자주 만드는 닭조림과 안동찜닭입니다. 



오늘의 요리에 들어가기에 앞서 필요한 재료를 공유해볼까요?

아! 저는 따로 재료구매한것이라곤 롯*마트에서 구매한 "더드림 닭볶음탕"용 포장닭 2개입니다. 

후훗~



재료 


닭 1~2마리, 감자 or 고구마 3개, 양파 1개

마늘 조금, 청양고추 1개, 물 적당히


(꼭 필요한 재료, 제가 사용한 재료예요.

닭1~2팩, 감자나 고구마, 마늘, 청양고추, 적당량의 물)


양념 


고추장3~4큰술, 진간장3큰술, 물엿2큰술

설탕1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추 약간, 소주3큰술

고춧가루 3큰술, 마늘1큰술



요리순서 

1. 먼저 물을 10분간 끓여주세요. 그리고는 준비한 닭을 끓는 물에 넣습니다.

그리고는 소주 3큰술을 넣어 5분간 데치고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2. 깊은 냄비에 닭고기와 적당량의 물을 넣고 그위에 양념재료를 올려줍니다. 

물이 어느정도 끓어오르면 양념을 잘 섞어주고 중불로 줄여 닭고기에 양념이 

잘 배도록 20분 정도 조려줍니다.

(여기서 물은 닭고기가 반정도 잠기게 넣어주시되 적당한양의 물을 넣어 양념이 묽지않도록 주의하세요) 



3. 어느정도 끓으면 냄비에 준비해둔 감자나 고구마, 청양고추, 양파등을 넣고 15~20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여기서 주의사항! 닭 조림을 끓일때에는 5분 정도마다 상태를 살펴보아 양념이 고르게 배고 있는지 아니면

타지는 않는지 잘 살펴주세요!!!)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후훗~~ 



4. 시간이 지나면 어느새 증기가 올라오면서 맛있는 닭 고구마 조림이 완성~

닭조림이 완성되면 예쁜 그릇에 담아 주면 요리가 완성이 되네요.



                                                        



요리블로그를 쓰면서 좀 예쁜 소품이나 그릇을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건 다른 블로거님들이 너무 예쁘게 잘 꾸며 놓으셔서 저도 모르게 비교를 하게된다는 사실이예용~~~


아무래도 블로그를 잘 쓰려면 시각적으로 예쁘게 보이면 더 돋보이는 건 사실이니까요? ㅋㅋ

그래도 저는 오늘도 행복한 글쓰기에 목적을 두기위해 행복한 마음으로 정성스레 글과 사진을 올려봅니다.

                            

벌써 저녁 6시네요~ 다들 가족들과 혹은 혼자만의 맛있는 저녁식사시간을 가지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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