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짝지근 맛있는 "소세지 볶음"

맛있는 요리/밥 반찬|2020. 8. 23. 03:35


# 소세지 야채볶음, # 소세지 요리


안녕하세요? 행복이 꽃피는 정원의 라미입니다. :) 무더운 여름철에 다들 건강한 여름을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집에서 아기를 돌보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원래 블로그에 글을 쓸 시간적인 여력이 안되는데.. (이건 직접 신생아 엄마가 되어보지 않는이상 공감이 안될거예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ㅜㅜ) 지금 새벽 3시에 갑자기 잠이 깨어서 저에게 주어진 이 귀한 시간에 글을 써봅니다. (평소 저희 아가는 엄마 껌딱지라서 엄마가 잠깐 아기를 바닥에 내려놓으면 자지러지게 운답니다. 그래서 새벽에 잠깐 주어진 개인적인 시간이 참 귀하다고 느껴지네요. ㅎㅎ) 그래도 아기가 성장하면서 자기 의사표현도 하고 점점 나아지리라 믿어봅니다. ㅋㅋ 


오늘 제가 만들어 본 요리는 소세지 볶음인데요. 원래 평소에 소세지로 자주 해먹는 요리는 "소세지 야채볶음"이나 "소세지 김치 볶음밥"등인데요, 평소 소세지 야채볶음에 고추장과 케챱을 넣고 볶아주면 따뜻할때는 맛이 좋다가 냉장고에 보관해두었다가 먹으면 양념 맛이 좀 푸석?하다고 느껴져서 이번에는 소세지 본연의 맛을 살린 담백하면서도 달짝지근한 소세지 볶음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그럼 오늘의 요리 "소세지 볶음"으로 글을 써볼께요~




[요리재료]


소세지 600g, 다진마늘 1스푼, 통깨 조금


[양념]


식용유 1~2스푼, 버터 1/2스푼, 올리고당(요리당) 3스푼, 설탕 1/2스푼


[조리순서] 사진을 업로드했는데.. 몇장이 날라가서 글로 대신합니다. ㅠㅠ


1. 먼저 가스레인지 한편에 5분정도 물을 끓여줍니다. 소세지를 한입 크기로 잘라 주세요. ->끓는 물에 자른 소세지를 넣고 1분정도 살짝 데쳐줍니다. ->데쳐낸 소세지는 흐르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합니다. 


2. 후라이팬을 준비합니다. 중불을 켜서 달궈진 후라이팬에 (식용유 2스푼과 버터1/2스푼)을 두르고 다진마늘을 넣고 1~2분간 볶아 마늘향을 내줍니다.


3. 불을 줄여 약불에 맞춘다음, 후라이팬에 소세지를 넣고 4~5분간 달달 볶아주세요.


4. 노릇하게 살짝 구워진 소세지에 올리고당 3스푼, 설탕 1/2스푼, 통깨를 넣고 3~4분간

볶아줍니다. 


"올리고당 3~4스푼"


"설탕 1/2스푼"


"통깨 1/2스푼"


이렇게 간단한 양념장을 넣어 구워주면 소세지의 본연의 맛은 살리면서 달짝지근 고소해서 밥이랑 김치랑만 해서 밥을 먹어도 맛있답니다. 

저처럼 일반 케챱 소세지볶음에 싫증나셨던 분들은 올리고당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소세지 볶음"으로 한끼식사를 만드셔도 좋을 거 같아요~


저는 다음번에 더 알찬 요리정보를 가지고 돌아올께요~^^

그럼 이만.. 총총 ㅋㅋ 



라미의 행복이 꽃피는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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