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쉬운 요리] 만들기 손쉬운 오뎅 볶음 황금레시피

맛있는 요리/밥 반찬2020. 9. 14. 22:04

# 오뎅볶음 만드는 방법 # 간단한 오뎅볶음 양념장

안녕하세요? 행복이 꽃피는 정원의 라미입니다 :) 또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 글을 쓰게되었네요~ ㅎㅎ 어린아기를 키우다 보니, 하루가 어찌 흘러가는지 알수가 없네요~ ㅎㅎ 아기가 배고파하면 먹여야 되고 졸려하면 재우고 또 엄마없이는 잠을 안자니 옆에서 같이 잠을 잘수밖에없는 이런 생활의 연속이랍니다. ㅠㅠ

물론 아가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지요~ 그런데 정말 엄마가 화장실 갈때 잠시 침대에 내려놓으면 또 그 순간에도 엉엉 우니~ 화장실도 맘 편히 못가고 아침에 일어나 세안 후에 얼굴에 스킨, 로션도 못바르고 끼니도 잘 못챙겨먹는 요즘이네요...

집에만 있다보니 가끔 산책도 하고 책도 읽고 하려고는 하는데 그 모든 것이 매일 매일

크게 마음을 먹어야 꾸준함을 유지할수가 있답니다..

나 스스로 외에 한 생명을 키워내는 것이 이렇게 많은 수고가 필요한지를 아이를 키우면서 알게되네요..ㅎㅎ 뭐든지 스스로가 경험을 해보아야 그 상황의 처지를 아는 것이겠지요 ~

서두가 길었지요? 제가 오늘 만들어 볼 요리는 "오뎅볶음 요리"인데요, 저의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만드는 음식들도 손쉽게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수 있는 음식들을 만들게 되네요~ 그럼 필요한 재료와 조리순서 빨리 살펴볼께요~

주재료

부산어묵 400g, 맛살 1봉지, 양파 1/2개, 다진마늘 1큰술,

채썬파 조금, 청양고추 2개

(맛살은 꼭 넣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저는 오뎅만 넣으면 좀 심심할까봐 맛살을 같이 구매했구요~ 여기에 당근이 있으시면 당근도 얇게 채썰어서 같이 볶아주셔도 좋을거 같아요~당근은 우리 몸 중에 눈에도 좋으니 영양면으로 좋으네요~^^)

양념

진간장 4큰술, 올리고당 4큰술, 미림 2큰술, 통깨 1큰술

요리순서

1. 먼저 준비한 재료들을 손질해 줍니다. 주 재료인 오뎅은 큼직하게 직사각형 모양으로 썰으셔도 되구요~ 저는 자잘하게 써는 걸 좋아해서 작은 직사각형 모양으로 썰어주었어요~그리고 맛살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양파는 1/2만 사용합니다. 양파, 대파, 청양고추 모두 채썰어서 준비하시고요~ 다진마늘은 1큰술만 준비해주세요.

밑의 사진처럼 재료들을 손질하여 준비해 주세요~

양파 1/2개, 대파, 청양고추, 마늘 1큰술..

부산어묵 400g, 맛살 1봉지...

2. 웍을 1~2분간 가열해준 다음, 식용유를 2큰술 정도 둘러주세요. 여기에 다진마늘 1큰술을 넣고 1분간 볶아줍니다.

3. 다진마늘을 볶다가 채썬 양파도 함께 넣고 1분간 볶아줍니다.

4. 잠시 가스 불을 끄고, 웍에다 부산어묵과 맛살, 채썬파, 청양고추를 넣어준 다음, (진간장 4큰술, 올리고당 4큰술, 미림 2큰술)을 넣고 뒤집개를 이용해서 골고루 섞어주세요.

5. 다시 가스불을 켜고 강불에서 3분간 잘 볶아주시면 오늘의 요리가 완성됩니다.

오뎅볶음은 들어가는 재료나 손질방법, 조리법이 너무나 간단해서 밥 반찬으로 만들어 두면 좋답니다. 맛살을 같이 넣어서 만들었더니 뭔가 더 먹음직스럽네요~

어묵도 저렴이 어묵보다 야채가 더 들어간 부산어묵으로 구매했더니 역시나 더 맛있어 보입니다.

저는 오늘도 이렇게 오뎅볶음 요리를 완성해보았네요~ 어때유? 맛나보이나유? ㅋ

블로그 글을 밤 11시에 쓰다가 아기가 칭얼대서 재우고 새벽에 다시 아기가 깨어서 재우고 나니 벌써 새벽 5시네요... 어떤 분이 저희 아기는 너무 순하다고 하던데....ㅠㅠ 정말 경험하지 않으면 말을 말라는.....ㅠㅠ 꼭 엄마의 품에서만 아님 엄마의 팔베게를 하고서만 잠을 자는 저의 수고를 모르는 말씀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