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쉬운요리] 살림남 콩나물 볶음 레시피

맛있는 요리/밥 반찬|2020. 10. 11. 02:39


# 콩나물 무침 만드는 법, # 콩나물 볶음 만드는 법,  

# 살림남 레시피


안녕하세요? 행복이 꽃피는 정원의 라미입니다. :)

제가 글을 쓰는 지금 시간은 새벽1시를 조금 넘긴 시간입니다. 


아침 6시에 깨어서 아기 수유를 하는 것을 기점으로 시작하여 

밤 12시에 아기 막수(마지막 수유)를 하고 트림까지 시키는 것으로 

저의 하루의 일과의 종점을 찍었네요.


요즘 저의 일상은 늘 이렇답니다.


오늘은 모처럼의 토요일이기도 하고 

미뤄두었던 반찬만들기를 했답니다. (원래의 계획은 어묵볶음, 멸치볶음도 포함이었지만... 시간상 그건 내일 만들기로 했다죠..)


국은 돼지고기, 감자등을 넣은 고추장찌개를 만들었고 반찬은 요 콩나물 볶음과 

계란 후라이와 간단한 스팸을 구워보았답니다. 


실은 어묵 맛살 볶음도 사두었는데.. 아기가 칭얼대는 바람에 

요리에 시간을 더 투자 할수가 없었네요.. ㅠㅠ



제가 오늘 만들어 본 "요 레시피"는 제가 즐겨 시청하는 프로그램 "살림남"에서 

팝핀 현준씨의 어머님의 레시피를 따라 해 본거랍니다.


원래 제가 만드는 콩나물 무침이란 끓는 물에 콩나물을 살짝 데쳐내어서 

다진마늘과 채썬파, 참기름을 살짝 넣어서 조물 조물 무쳐서 먹는 방법인데요.


살림남에서 현준씨의 어머님의 음식 솜씨를 보면서 제가 신랑이랑 연애할때

가끔 갔었던 맛집 "콩불"이 생각나더라구요.. ㅎㅎ 


물론 장이 약했던 저는 그곳에서 매운 맛을 잘못 먹을 경우 탈이 날때가 종종 있었지만요,


무튼, 이번 레시피를 보면서 그곳의 맛이 생각났답니다. 밥이랑 비벼서 먹어도 맛있을

콩나물 볶음이니 기대하면서 만들어 볼까요?? ㅎㅎ


* 요리재료


콩나물 1봉지, 채썬 대파 1웅큼,  물 1/2컵, 식용유 2큰술,  참기름 1큰술


* 양념재료


다진마늘 1큰술,  고추장 2큰술,  진간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매실액 1큰술, 통깨 조금



* 조리 순서 *


1. 흐르는 물에 콩나물을 깨끗이 씻어주고 채반에 받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저는 무농약 콩나물을 사용했어요. 농약을 친 콩나물은 식초물에 잠시 담궜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2. 예열한 후라이팬 (웍)에 식용유 2큰술 둘러주세요. 


3. 후라이팬(웍)에다 콩나물을 넣고 물 1/2컵을 부어주세요.


4. 뚜껑을 닫고 쎈불에 콩나물을 익혀주세요. (약 5분 가량)


5. 콩나물 숨이 죽으면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넣고 콩나물과 함께 골고루 볶아줍니다.


양념장: 다진마늘 1큰술,  고추장 2큰술,  진간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매실액 1큰술, 통깨 조금

(위의 재료를 넣고 잘 섞어서 준비합니다.)


6. 콩나물에 양념을 넣고 2~3분 가량 중불에서 잘 섞어주세요.


7. 양념이 골고루 섞이면 대파도 넣어 다시 한번 뒤적여줍니다. (2분가량)


8.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1큰술 넣고 잘 섞어주면 오늘의 레시피 완성입니다.


콩나물에서도 수분이 빠져나와서 양념장과 잘 어우러져 나중에 밥이랑 같이 볶아서 먹어도 정말 맛있을거 같아요~ 

거기에 계란후라이 하나에 노른자 터뜨려서 살살 비벼 먹으면~

생각만해도 꿀조합이네요~^^;;



오늘은 제가 콩나물 볶음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저의 블로그에 방문해주신 이웃님들께 

좋은 정보가 되었을지 궁금하네요~ 


글을 쓰다보니 어느새 새벽 2시 30분이 다 되어갑니다. 

아기가 자느라 조명 하나에 의지해서 글을 쓰니 눈이 침침하네요 ㅠㅠ


님들도 꿈나라에서 좋은 꿈 꾸시고

평안한 숙면 취하시길 바래봅니다. 


저도 이만 글을 줄이고 잠자리에 들어야 할듯요..

담번에도 맛있고 건강한 요리 레시피를 들고 

다시 글을 쓰겠습니다.  다들 굿밤되세요~^^


라미의 행복이 꽃피는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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