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쉬운요리 ] 오도독 맛있게 씹히는 무말랭이 무침 만드는 방법
# 무말랭이 양념 # 무말랭이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행복이 꽃피는 정원의 라미 입니다 😍 오늘도 오랜만에 요리 레시피를 들고 블로그를 찾아왔답니다. ㅎㅎ 지금 시간은 새벽 03:57을 지나고 있네요. 잠 안자고 뭐하냐고요? ㅎㅎ 이제 이 글만 쓰고 자려고 합니다.
혹시 육퇴?라고 들어보셨나요? 집에서 살림을 하며 아기를 돌보는 맘들이 쓰는 은어?같은 단어인데요.. 육아에서 퇴근하여 해방됨?정도를 의미하는 말이랍니다.
저는 요즘 하루 종일 아기와 놀아주고 배고파 울면 맘마를 챙겨주고 졸리면 안아서 재우고 하는 육아의 늪에서 살고 있답니다.
그래서 애기를 푹 재운 새벽의 시간만이 오롯이 제가 혼자서 무엇인가를 할수있는 유일한 휴식과 같은 시간이랍니다. ㅎㅎ
이 시간이 되니 피곤하고 졸리기도 한데.. 오늘 만들어 본 "무말랭이 무침"에 대한 글도 써야하니 졸림을 이겨가며 글을 써 봅니다. 😪
무말랭이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기 전에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부터 살펴볼께요~
저는 쿠팡에서 무말랭이 200g* 2봉지를 구매해봤는데요.
제품의 포장이나 상태가 괜찮은 것으로 깔끔하게 배송이 되었더라구요.
우선 이번에 사용할 용량은 무말랭이 1봉지 (200g)으로만 만들어 보았어요. 이렇게만 만들어 놓아도 2인 가족 식구면 3주 정도는 먹을거 같아요.
❤ 요리 주재료
무말랭이 200g
❤ 요리 양념재료
고춧가루 1컵(종이컵분량), 다진마늘 3큰술, 요리당 3큰술, 간장 100ml,
멸치액젓 2큰술, 매실액 3큰술
(- 간 조절은 간장으로 가감하세요!!)
❤ 찹쌀풀 만들기
물2컵(종이컵분량), 찹쌀가루 8큰술
❤ 육수내기
물1컵(종이컵분량), 육수용 다시마(4장정도), 육수용 멸치 조금
요리순서 🍰
1. 가장 먼저 무말랭이를 흐르는 물에 살짝만 씻어줍니다.
그리고 냄비에 물을 붓고 강불에 10분 정도 끓여준 다음, 그 끓인 물에 무말랭이를 넣고 30초 정도 살짝 데쳐주세요.
2. 데쳐 낸 무말랭이는 흐르는 찬물에 깨끗하게 헹궈주시고 면포등을 이용해서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저는 면포로 하기 귀찮아서 그냥 손으로 꽉 짜주었어요~ 아기 낳고 손목쓰지 말라는데 계속해서 쓰고 있네요.. 
)
3. 찹쌀풀 만들기
냄비에 물 2컵을 넣고(종이컵 분량임) 찹쌀가루 8큰술을 넣고 저어주세요.
(가스불 키지 않은 상태에서 저어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물에 잘 개어져요~)
4. 잘 저어준 찹쌀풀은 이제 중간불에서 거품기로 잘 저어줍니다.
저어주다가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여서 바닥에 눌러붙지 않게 서서히 저어주세요.
(찹쌀풀이 좀 걸죽해지면 불을 꺼주시면 되요. 저는 약 4~5분 정도의 시간이 걸렸네 요. 끓인 다음에는 꼭 식혀주세요~!!)
5. 육수내기
종이컵 1컵 분량의 물에 다시마와 육수용멸치를 넣고 10분간 끓여서 준비합니다.
(끓인다음 건더기는 건져내 버리시고 꼭 식혀주세요!!)
6. 고춧가루 1컵과 다진마늘 3큰술을 준비합니다.
7. 무말랭이와 육수, 찹쌀풀, 고춧가루 1컵(종이컵분량), 다진마늘 3큰술, 요리당 3큰술, 간장 100ml, 멸치액젓 2큰술, 매실액 3큰술을 한데 넣고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따로 다른 그릇에 양념과 찹쌀풀을 담아서 먼저 버무린 다음 무말랭이와 섞어주셔도 되는데 저는 귀찮아서 그냥 한데 몽땅 담고 버무려주었어요.)
* 찹쌀풀 식혀둔것
* 간장 넣기
8. 이렇게 골고루 섞어주시면 꼬들 꼬들 식감이 살아있는 무말랭이가 완성됩니다.
완성되면 위에 살짝 참깨 뿌려주시면 더 맛이 있어 보인답니다. 
오늘은 여러분과 저의 무말랭이 레시피를 공유해보았는데요, 무말랭이 좋아하시는데 반찬가게에서 사드셨던 분들은 직접 만들어 보셔도 굉장히 쉽고 간단하니 만들어 보세요~ 
저는 다음 번에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알찬 요리 레시피 정보를 들고 돌아오겠습니다.
요즘 같이 코로나19로 건강을 중시하는 시대에 든든한 밥힘으로 건강 챙기세요 
라미의 행복이 꽃피는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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