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드라이 아이스 버리는 방법
안녕하세요?
행복이 꽃피는 정원의 라미입니다.
며칠전에 아이스크림이 너무 먹고 싶어서
마트에 들림 김에 사왔답니다.
원래는 하겐다즈 파인트로 사오고 싶었지만
줌마가 되니 아기에게 들어가는
돈이 많다보니 내 입으로 들어가는 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거기다 아이스크림은
파인트를 사도 이틀이면
그자리에서 해치우는 스탈이라서
그냥 국내 저렴이 구구크러스터를 들고
집으로 왔지요.
(콘이랑 바말고 통으로 생긴거임)
원래 구구콘도 가끔 사먹는데 아무래도
과자가 있어서 먹고나면 목 맥힘
그 당시 저는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당기는 터였어요.
(통으로 사왔지요~)
오랜만에 먹어본 구구크러스터 아이스크림은
카랴멜 시럽으로 달달하니
괜시리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어요.
(육아스트레스 잠시 해소~^^)
그래서 이틀 만에 한통을 다 비우고
처음으로 쿠*으로 아이스크림을
배송이라는 것으로 사보았답니다. ㅎㅎ
아이스크림을 배달시켜먹기는
처음인지라 리뷰를 살펴보고는
바로 주문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상품은
구구콘10개 + 구구바10개 였어요.
배송은 빨리 도착했는데요.
포장박스를 열어보니
그 안에 드라이 아이스 큰거 하나가
들어있었어요.
물론 그 덕에 아이스크림은
제가 동네마트에서 사올때보다 더
꽁꽁 얼어있더라구요.
재빠르게 아이스크림은 냉동실에
넣어주고
그런데 업체에서 아이스크림과 함께
보내준 이 드라이아이스는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에 빠졌어요.
드라이아이스는 맨손으로 그냥
만질경우 저온화상을 입는다고는
상식적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어떻게 버려야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어요.
그렇다면 드라이아이스는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첫번째로는 환기가 잘되는 곳에
드라이 아이스를 그냥 놔 둔다.
(주의사항은 아이들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놓아주세요.)
드라이 아이스를 실온에 두고
서서히 기화되기를 기다리는 건데요
단 밀봉하지 않은 상태로
환기가 잘 되는 곳에 놓아두면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진다고 합니다.
(원리는 이산화탄소가 고체화된것이
드라이아이스라서 공기 중에 놓아두면
스스로 기화되어 사라진다 하네요.)
두번째로는 찬물에 담궈두면 되요.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
드라이 아이스가 잠길만큼
찬물을 부워두고 시간이 지나면
드라이아이스가 없어집니다.
#주의사항)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
1. 뜨거운 물은 안되요!!
빠르게 녹이고 싶어서 뜨거운 물을
들이붓는 분들이 계신데요.
이는 폭발의 위험이 있어 정말 위험해요.
2. 변기에 버리면 안되요!!
변기에는 물이 있으니 거기다 놓으면
알아서 녹겠지?라는 절대 금물~!!
하수도의 내부압력을 상승시켜서 배관이
터지는 어마어마한 일이 발생되거나
변기가 파손될 수도 있기에
절대 변기에는 버리시면 안됩니다.
아이스크림을 어플로 주문했다가
드라이아이스 안전하게 버리는 방법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도 혹시 드라이아이스를
집에서 버려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꼭 안전한 방법을 숙지하시고
버려주세요.
다음번에도 시시콜콜하고 일상생활에
유용한 정보로 찾아뵐께요~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라미의 행복이 꽃피는 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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