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방문해 본 ☆ 다낭 맛집 BEST 7 ☆

여행/국외|2018. 12. 25. 21:17



안녕하세요? 행운의 여신 :) 입니다.  

오늘은 제가 베트남 다낭여행에서 직접 방문해 맛보았던 음식과 까페등을 소개해볼께요. 

개인적인 경험 및 의견이니 다낭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분들은 참고해서 방문해보세요   



1. 꽌 후에 응온 Quan Hue NGON 

(맛 ★★★, 위생 ★★)


- 일반 서민 식당이다. 내가 방문했을땐 점심타임이였는데 손님은 우리까지 포함해 3테이블이였다. 

마침 식사를 하던 한쪽 테이블은 자녀와 여행을 온 한국인 가족이었다. 그들이 나에게 팁을 주었던 것은 그 식당에서

서비스처럼 제공하는 삶은 메추라기알은 먹으면 돈을 지불해야하니 먹지말라는 것이었다.


물론 주인과는 대화가 안통하니 이게 유료이니, 무료이니 물어볼수도 없는 상황..^^ 나는 주인이 무료처럼 제공해준 

메추라기알은 손도 대지 않았다. 


덥고 습하고 우리나라처럼 음식점에 유리문이나 유리창이 없는 상황이라서 앉아서 식사를 하는 내내 

파리가 달려들긴했다. 그래서 먹는 내내 손을 휘젓는 수고로움이 있었지만 여기서만 새로운 형태로 맛볼수 있는 진풍경의 

식사자리이니 불편하긴 했으나 불평하지 않고 음식에 집중하려고 했다.

내가 먹었던 것은 양념한 돼지고기와 새우였는데 여기는 개인용 화로를 제공해주어 거기다가 돼지고기와 새우를 구워서 

맛있게 먹으면 된다. 




2. 분짜까 109 Bun Cha Ca 109

(맛 ★★★★, 위생★★★)


- 이곳은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5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수집이다.

분짜까는 쌀국수 면에다가 어묵튀김을 넣은 쌀국수이다. 

이곳은 점심식사때에 찾아갔는데 현지인들도 꽤 많이 있었으며 소문을 듣고 찾아온

한국인 여행객도 2~3 테이블 보였다. 손님이 꽤 많은걸 알수있었던게 쌀국수면을 여러개

삶아서 미리 얹어 준비해놓은것을 보고서 장사가 잘되는 곳인게 조금 엿보였다.

가격도 굉장히 저렴했는데 한그릇에 1500원 정도 였다. 내가 다낭에서 쌀국수 집을 여러곳을 다녀보았는데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하면서도 맛도 일품이였다.




3. 콩 까페

(맛 ★★★, 위생★★★★★, 인테리어 ★★★)


-  이곳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몇번씩 들렸던 곳이다. 

까페에 들어가면 종업원들이 모두 공산당 모자에 군복의 짙은녹색 티셔츠와 앞치마를 두르고 있다.

이곳은 체인점이라서 다낭 시내에서 심심찮게 볼수있다. 

추천하는 커피는 달달한 코코넛커피를 추천해 본다. 정말 달달하니 맛이 좋다.




4. 아로이 까페 

(맛 ★★★★★, 위생 ★★★★★, 인테리어 ★★★★)


- 아로이 까페는 한시장에서 쇼핑을 하고나서 우연히 들린 커피숍인데

한시장 근처에 위치해 있다. 여기는 과일스무디도 정말 맛이 좋고 코코넛 커피도 맛있다.

가격은 1500~3000원 정도인데 스무디 한잔이 우리나라 돈으로 1500원 정도밖에 안한다.

내부가 2층도 널찍한데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예쁘다.  2층에는 바깥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바깥 풍경도 구경할수 있어서 더없이 추천한다. 


(아로이 커피숍 2층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서 시원하고 멋지다!)




5. 미 해피 브레드

(맛 ★★★, 위생★★★★, 인테리어★★)


- 여행가기전에 인터넷 검색했을때 사람들의 추천글이 너무나 많아서 솔직히 많이 기대하고

갔던곳이었다. 그런데 방문해서는 너무나 실망한 곳이다. 우선은 매장이 2층이긴했지만 평수가

너무 작았다. 1층은 음식만드는곳이 중앙에 커다랗게 자리잡고 있고 그옆으로 2인 테이블이 4~5개 정도 있다.

2층도 거의 마찬가지다. 한국인 관광객이 거의 주를 이루는데 다들 앉을곳이 없어서 서서 기다리고 있거나

테이크 아웃해간다.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앉아서 먹는것도 좀 눈치보이는곳..

맛은 그럭저럭 바게트빵안에 햄과 양상추등이 들어있다. 그곳의 물가가 저렴하니 가격은 저렴한것은 당연한데

차라리 한시장쪽 부근에 반미집이 가끔보이는데 차라리 깔끔한 반미집에 들어가서  여유를 즐기며

식사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 




6. 엄 특쎄오 XEO Fly & Grill  (맛★★★★, 위생★★★★★, 인테리어 ★★★★★)


- 이곳은 첫번째 5월에 다낭여행을 갔을때와 두번째 9월에다낭방문했을때, 두번 다 방문했던 곳이다.

그 이유는 맛도 괜찮았고 매장의 서비스나 인테리어등도 좋았기 때문이었다. 9월에 다시 방문했을때는

매장 인테리어를 더 예쁘게 바꾸었더라~^^ 그냥 아무데서나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올만큼

매장이 예쁘게 꾸며놓았다. 이곳은 현지인들도 식사를 많이 한다. 

여기서 넴루이, 반쎄오, 파인애플밥등을 먹었다. 참, 여기 과일쥬스도 정말 맛이 좋다!




7. 피자 포피스 Pizza 4P's 

(맛 ★★★★, 위생★★★★★, 인테리어★★★★, 가격은 현지치곤 조금 비쌈 ㅋ)


- 실내는 꽤 넓고 여유롭다. 가게를 들어가면 중앙에 음식을 만드는 직원들의 모습과 피자를 구워내는 커다란 화덕을

볼수있다. 일본인이 운영하는 피자 가게라고 하며 판매하는 종류는 피자와 파스타, 음료등이다.

이곳은 외국인 관광객과 한국인 관광객등의 손님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과일맥주를 마셔보았는데 깔끔하고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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