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봉지 라면의 맛~

내돈내산/먹거리|2019. 1. 3. 23:38


안녕하세요? 행운의 여신 입니다 :)

오늘은 베트남 여행에서 잔뜩 사온 베트남 라면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베트남 라면,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구입할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가격적으론 현지를

못따라가지요. 베트남 라면은 현지에선 저렴한건 1봉지에 200원~300원에도 구입할수

있다는 사실~ ㅋ 그래서 저는 요 라면을 몇봉지씩 양손 가득히 사왔답니다. 



한국인 관광객들은 주로 비폰사의 포보쌀국수 라면이나 하오하오 분홍색봉지 라면을

많이 사시더라구요. 저는 꼭 그것만 사고 싶진 않았어요. 왜냐하면 현지 롯데마트에 라면코너가요, 

엄청 길게 넓게 진열이 되어 있는데 거기에 보면 온갖 종류의 라면이 진열이 되어있는데 

왜 그 종류만 사겠어요?? ㅋㅋ 저는 다양하게 구매해 보았답니다.


(▲ 오늘 제가 끓여 먹어 본 라면이예요~


베트남 라면은 공통적으로 조리하기가 너무 쉬워요~ (처음 먹을때는 잘 모르고 냄비에 넣고

끓였었답니다.) 베트남 라면은 안의 내용물을 "모두" 그릇에 담고 끓는물을 붓고 3분만 지나면

조리가 손쉽게 끝난다는 사실~ 



자 그럼, 라면의 내용물을 살펴볼까요? 우리나라 라면과 별다른건 없지요? 

라면과 급속으로 말린 야채, 맛스프 3가지예요.

요게 말린 야채(파,당근등..)이랑 조미스프구요



이건 뭔지 잘 모르겠어요..ㅋㅋ 축축한 스프인데요. 야채랑 뭔 소스같은게 섞여있어요.

이런 스프는 이 라면에만 들어있는게 아니구요, 베트남 라면에는 대부분 이런 스프가 들어있어요.  

많이들 사오시는 비폰 쌀국수라면에도 스프봉지 하나에 생고기 같은게 들어있어서

처음 먹을때는 신세계 였답니다 



그릇에다가 라면이랑 스프를 모두 넣고 전 그날따라 뭔가 양이 안찰거 같아서 집에 있는 

가래떡도 넣어보았어요 ^^



자, 여기다가 전기포트로 팔팔 끓인물을 부어줍니다.  (뜨거운물은 항상 조심하세요~^^)



뚜껑을 닫고 3분정도만 기다려 주면 조리완성~ 



지금 밤에 글을 쓰면서 사진을 보는데 또 군침이 도네요.. 면이 꼬들꼬들 많이 풀어지지 않고

짭짤하니 맛이 좋답니다. 가래떡은 푹 익어서 부드럽게 씹히구요 




베트남 라면은 면발이 굉장히 얇은 편이예요, 우리나라 농심라면의 저렴이 육개장 처럼요

그런데 조리해보면 면발이 축 늘어지지않고 꼬들꼬들하고 맛있답니다.

국물은 약간 짠편이예요. 맛은 좋은데 왠지 인공조미료가 많이 들어갔을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ㅋ

그런데 그렇게 건강생각하면 이런거 아예 먹으면 안되지요. 저는 아직 가끔 라면도 즐기는

편이라서 괜찮답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라면중에 베트남 라면을 한번 소개해 보았어요 !

라면은 너무 좋아하는데 라면을 먹으면 턱 밑에 뾰루지가 꼭 나서 자제하는 중이예요

여기서 라면 포스팅은 끝~


벌써 밤이 늦었네요.  그럼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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