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칼국수 황금레시피, 멸치육수로 시원한 맛

맛있는 요리/면요리|2019. 2. 10. 19:25

안녕하세요? 행운의 여신 블로그 입니다.

오늘은 칼국수 맛있게 끓이는 방법을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멸치육수로 맛을 내어 시원하고 깊은 맛이 

일품인 칼국수 만드는 법 알려드려요~ 



추운바람으로 얼굴까지 쨍한 계절엔 

역시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죠~


저는 평소에도 면을 좋아하는데 바지락과 각종 채소를 넣어서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맛의 

바지락 칼국수가 생각이 나서 "애호박, 당근. 바지락, 칼국수 면" 요렇게 재료를 사왔어요~


육수를 멸치와 다시마, 무를 넣고 끓여서 시원하고 깊은맛이 우러나와서 국물맛도 끝내준답니다. 


오늘은 초간단 바지락 해감 방법도 같이 알려드릴께요.



바지락 칼국수 맛있게 끓이는 방법 


재료

바지락 1팩, 칼국수면 1팩(2~3인용), 애호박1/3개, 당근1/2개, 감자 작은거2개


양념간

국간장 2스푼, 후추 약간, 육수용 멸치 및 다시마, 무1/4개 



조리방법

바지락 해감 시간이 4시간 정도 걸리므로 오전에 미리 해감을 해서 준비합니다!


1. 가장 먼저 바지락을 해감해줍니다. 바지락을 물로 한번 헹궈주고 굵은소금을 2스푼 넣고

바락바락 문질러서 겉 표면의 이물질등을 제거해줍니다.


2. 소금을 이용해 겉면을 문지른후엔 물로 헹궈냅니다.


3. 컵에 굵은소금을 2스푼정도 넣고 뜨거운물을 아주 약간만 붓고 소금을 녹여주세요

(물의양은 종이컵의 1/4 정도만 붓고 소금이 잘 녹도록 수저로 휘휘 저어주세요)


4. 그릇에 차가운물을 붓고 아까 녹여두었던 소금물도 붓습니다.


5. 이제 4시간 정도 해감할건데요, 저는 집에 있는 플라스틱 도마를 이용해서 조개들이

빛을 못보도록 해두었어요. 


집에 검은 봉지가 있다면 검은봉지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4시간 정도 지나면 조개들이 입을 벌리고 이물질들을 뱉어냅니다.)


6. 육수를 만들어 줄 차례인데요. 육수용 멸치, 다시마, 무를 넣고 15분정도 끓여줍니다.

끓이고는 건데기들을 다 빼내어 주세요.


7. 육수를 끓이는 동안, 다진마늘, 파, 홍고추, 청양고추 등을 준비해둡니다.


8. 육수를 끓이는 동안, 애호박, 당근을 채썰어주시구요, 감자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준비합니다.

(감자는 익히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편방3cm정도로 잘라주세요)


9. 육수를 끓여내면 해감을 마친 바지락과 감자를 넣고 10분 정도 먼저 끓여줍니다.

(감자를 익히는데 시간이 조금 걸려서 먼저 끓여줍니다)


10. 멸치와 무로 이미 간이 어느정도 된 상태라서 저는 국간장 1스푼, 후추 조금만 넣어주었네요.

(집에서 사용하는 수저로 계량할 경우 국간장 2스푼 넣어주세요)


11. 10분 정도 끓여내서 감자가 익으면 나머지 준비한 각종 채소들을 다 넣고 끓여줍니다.

(5분정도 끓여주세요~ 당근과 애호박은 채썰어서 금새 익습니다.)


12. 이제 칼국수면을 넣어줄 차례인데요, 칼국수 면에서(정상제품도)시큼한 맛이 일부 날수도 

있다고 써있더라구요, 흐르는 찬물에 살짝 헹궈만 주시고 면을 넣어주세요.


13. 면을 넣고 5~7분 정도만 끓여주면 오늘의 요리 "바지락 칼국수"가 완성됩니다.

끓이면서 면이 눌러붙지 않도록 살살 저어주면서 끓여주시면 좋습니다.


드디어, 바지락 칼국수가 완성이 되었네요. 따뜻한 국물에 멸치 칼국수 맛도 나면서 감자를 넣어서 

그런지 감자 수제비도 생각이 났어요.


정말 너무 맛있어서 신랑은 두그릇이나 먹었네요.


추운바람으로 코끝까지 시린 겨울철엔 먹기 좋은 메뉴같아요~

따끈한 국물과 함께 챙겨서 먹기 좋아요.


칼국수 면도 먹으면서 함께 끓여낸 바지락도 골라내서 먹고 애호박과 잘 익은 감자까지 먹으면

반찬은 따로 필요가 없더라구요. 


잘 익은 김치 한조각만 있으면 good~


바지락 칼국수 황금레시피, 오늘 저녁은 바지락 칼국수 한그릇 하실레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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