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여행 둘째날 ☆ 오행산등반 & 호이안 투어 ☆

여행/국외|2018. 6. 13. 12:22


 오행산 등반 & 호이안 투어


안녕하세요? 행운의 여신 :)입니다. 오늘은 다낭여행 후기 2탄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제가 둘째날 둘러봤던 방문지, 오행산과 호이안 올드타운입니다.


저도 다낭여행 가기전에 여기 저기 블로그들을 기웃거리며 메모도 하고 

구글지도 검색해서 다낭공항과 묵을 호텔, 방문할 여행지의 거리와 시간도 체크해보고

나름 꼼꼼히 메모도 하고 파악하는등의 나름 철저한 준비를 해서 다녀왔지요.


국내여행도 아니고 해외여행이기 때문에 언제 다시올수 있을지 기약이 없기에 

플랜을 짜는데 더 진지했던거 같아요 


참, 여행플랜을 짤때에는 그곳의 기후나 주의사항등도 많이 파악을 하실텐데요..

간혹 어떤 분들은 베트남 택시가 한국인들에게 덤탱이를 씌운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저는 그런 건 겪지 않았어요. 다행히요. 


(아! 딱 한번 겪었네요. 호텔에 도착해서  첫날이였지요, 짐 옮겨주는 직원이 대뜸 내일 어디로 

구경가느냐고 묻길래 " 오행산과 호이안 "에 갈 예정이다 라고 얘기했더니


자기가 아는 친구가 택시를 하는데 싸게 해준다고 하기에 제가 덜컥 그럼 그렇게

해달라고 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구경하는 곳에서 stay하는 시간을 포함하면

좀 그렇겠구나 해서.. 한번 실수를 한적은 있네요..

심지어는 택시도 아니고 소개시켜준게 일반 승용차여서 당황스러웠다는...)

혹시 다낭여행계획하시는 분들도 호텔에서 밴을 이용하실거 아니면 일개 직원들의

호의같은 제안에 넘어가지 마세요! 호이가 아니라 자기네들이 기사들과 거래해서

택시손님을 받고 영업하는 거더라구요



아, 그리고 셀프투어시의 택시등의 교통편은 그리 걱정하지마세요~!!

다낭에 가시면 롯데마트 인근이든 호텔인근이든지 어디든, 한국사람이 길거리에 서있으면

"택시?"하면서 다가옵니다. 

그럴때 덥썩 "okay"하고 탑승하지 마시구요. 직접 택시를 골라서 타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대부분 "녹색택시 마이린"이라고 적힌 택시를 주로 골라서 탔어요.


그 택시의 운수회사가 좀 큰지는 모르겠는데, 다낭 돌아다니다가 보이는

커다란 간판에서도 그회사 광고도 하더라구요 


다른 블로그에서는 사람들이  "그랩택시, 우버택시"  앱을 받아서 이용하라고 했는데 

저는 귀찮아서 그냥 현장에서 바로 택시 잡고 그랬어요 ㅋ

솔직히 그곳 물가가 너무 저렴해서 택시비 차이 많이 안납니다.


그러니 택시같은 이용수단은 걱정은 많이 안하셔도 되요. 거기 유명 관광지 가시면 택시들이대기하고 있구요. 

저는 거의 30분? 정도 택시를 타도 가격이 7000~8000원이하로 나왔던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혹시 택시기사들이 사기를 칠까봐 저는 구글로 미리 시간을 예상하고 갔구요. 

타이머에 맞게 거의 도착지점에 도착하더라구요~


(저는  밑에 사진처럼 미리 모든 방문지역의 시간을 사진으로 찍어서 예상하고 갔어요.)

뭐 구글지도로 바로 검색하면 되지만 저는 사전에 미리 예상시간을 적어갔네요. ㅋ



우선 여행기간동안 방문하실 관광지를 

선정하는게 필요한데요


밑에 적은곳이 다낭을 방문하면 

가장 많이 가시는 곳이예요


" 다낭 여행시 추천하는 여행 코스 " 


1. 마블마운틴 (오행산) 

2. 호이안 올드타운 & 호이안 야시장

3. 후에투어 (한국에서 미리 예약)

4. 바나힐 놀이동산 (방문당일에 비오면 별로)

5. 미케비치, 안방비치

6. 베트남 현지 쌀국수집, 콩까페, 

롯데마트, 해산물 식당 등등


*


무엇보다 여행가시기 전에 플랜을 잘 짜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는 여행지에서의 시간을 아끼면서 잘 활용하여 

알찬 여행을 다녀오기 위함이겠지요 ^^



그리고 다낭 현지에 가셨을때에 날씨도 굉장히 중요한데요.


다행히 저는 묵는 내내 날씨가 화창했어요.  

(저는 5월에 다녀왔는데 이때가 건기인가봐요. )


다른분들 블로그를 보면 여행때 비가 왔는데 

하늘에 구멍이 뚫린지 알았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하루 일정 짜실때 추천 드리는 코는 

 

1. 오행산 둘러보기 - 오전8시~ 오후1시까지 

2. 라루나 음식점이나 커피숍 등에서의 휴식 - 오후1시~ 오후3시

2. 호이안 올드타운 방문 - 오후5시~ 오후8시

 - 하루 두곳 (오행산&호이안 올드타운 방문) 코스 추천



 (오행산은 3시간 정도 둘러보시면 여유있게 보실수 있을거 같구요.)

 

산을 엘레베에터를 타고 올라가실수 있는데 이게 편도예요. 


그런데 저는 올라가실때 엘레베이터 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내려올때 타려다가 어디서 타는지 몰라서 그냥 걸어내려왔네요..ㅎㅎ



거기 현지분들이 호텔을 제외하고는 영어를 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어서 대화가 안통하더라구요..

물어봐도 소용이 없구요. 위치가르키는 간판도 잘 알수가 없어요

(오행산에 가면 중반쯤에 생수파는 가게가 몇군데 있는데요, 그분들한테 엘레베이터가

어디있냐고 물어봐도 아무런 대답을 들을수가 없었네요..)


참 그리고 거기 날씨가 좀 많이 덥기때문에 오행산은 좀 아침 일찍 가셔서 구경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저희는 아침 일찍 갔는데 사람이 많이 없고 좋더라구요~^^


아무튼 오행산 등반은 추천드립니다. 



1. 오행산 등반 

 

등반시에 주의사항 

오행산의 바닥 돌들이 대리석처럼 미끄러운 곳이 많구요.

 

대부분 경사가 험한곳도 있습니다.


그래서 치마를 입고 가거나 구두를 신고가시면 위험하실수도 있어요. 


오행산을 잘 돌아보고 오시려면 바지와 운동화를 추천드려요~ ^^



밑에 사진이 표지판인데요. 그나라 언어로 되어있어서 어디가 어딘지 쫌 많이 헷갈려요..



 ▼ 밑에 사진은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볼수 있는

 불상과 또 다른 밖으로 나갈수 있는 동굴?인데요. 

거기가 많이 가파라서 조심해서 올라가셔야 합니다.

          


그밖에 오행산에 아름다운 풍경들이 많이 있어요. 

사원도 곳곳에 몇개 있구요. 


산도 거의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해서 운치있구요.

 

그리고 정상에 올라가시면 밑에 풍경들도 감상하시고 또 시원한 바람이 많이 불어서 

더위를 식힐수 있어서 좋았네요. 


2. 라루나 음식점


라루나 음식점은 한국분들이 오행산 등반을 마치고 많이 방문하시더라구요.

그곳에서 간단한 식사와 음료, 시원한 맥주를 즐기실수 있는데요.



음료포함 식사2가지 정도 주문하셔도 한국돈으로 2만원정도 나오니까 

정말 저렴하고 또 맛도 좋아요 !



위치는 오행산 정문쪽 부근 건너편 길가에 있어요. 

조금만 둘러보시면 간판이 보이니까 찾는건 쉬울겁니다. 





▲라루나 음식점에서 휴식도 취하시면서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다음 행선지도 계획하시기에는 

좋은 장소예요~ 오행산에 가시면 한번 들려보세요 ^^




3. 호이안 올드타운 & 호이안 야시장


호이안 시장 방문시 주의사항?을 알려드릴께요.   그냥 참고만 하세요.


(그곳의 날씨가 좀 많이 더우니 호이안을 둘러보실분들은  오후 4시 쯤 도착하셔서 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래야 늦은 저녁까지 야시장의 아름다운 등불들도 감상하시기 좋으실거예요. 


저는 오후2시쯤 가서 돌아다녔더니 너무 더워서 그 멋진 등불야경은 구경을 못하고 돌아왔답니다. )


저는 오행산을 1시쯤 까지 둘러보고 라루나에서 식사를 마친뒤 호이안에 2시조금 넘어서 도착했었어요. 

그리고는 호이안 올드타운을 돌아다녔지요


올드타운이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이래요. 

그래서 대부분 옛고가들의 모습을그대로 간직하고 있지요. 


참 호이안 올드타운 입구에서 입장료를 사고 들어가야해요. (가격은 1인당 6000원 정도 합니다 ) 


표를 구매하셔야 올드타운의 몇군데 고가들을 입장표를 내고 들어가서 감상하실수 있어요. 


굳이 고가들을 구경하지 않으실거면 표가 필요없을수도 있는데 2015년부터 정책이 바뀌어서 

모든 올드타운 관광객들에게 표를 구입하도록 한다네요.




# 호이안 올드타운 추천 코스


고가옥 ( 떤끼고가, 꽌탕고가, 득안고가, 풍흥고가, 쩐사당 등등)

향우회관 ( 푸젠회관, 광둥회관 등등)

박물관 (호이안 박물관, 민속 박물관등)

문화유산 (내원교, 껌포 마을회관등)


tip. 호이안 올드타운에 도착하시면 

그냥 보이는 풍경과 

사람들을 따라서 걷다보시면

 

고가들과 박물관들의 위치를 알게됩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내원교는 

너무 오픈된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서 잘 보이실 거예요. ^^



 이렇게 저는 하루에 두곳을 방문하고 호텔로 돌아왔어요.

아쉽게도 호이안 야시장의 아름다운 등 구경은 못하고 왔네요.

 

참 호이안 올드타운을 돌아다니시다 보면 인접해 있는 시장을 보실수 있어요.


거기서 대나무 등도 판매하고 여성분들이 

좋아하시는 라탄백, 그리고 여러가지 과일도 판매합니다. 


저는 거기서 대나무 등 조금 큰거랑 냄비받침을 사왔는데요.


대나무등 큰사이즈는 15000원에 샀어요. 조금 깎았어야 했는데.. 

(롯데마트에 가니까 똑같은 크기의 대나무 등도 15000원 하더라구요. 

한 2000원은 깎아도 될거 같아요 ^^)


그리고 거기 과일 시장의 망고는 정말 싸고 맛있습니다.

 

1kg에 망고 2~3개인데 2000원 받더라구요. 


그래서 4000원치 (2kg,5개)샀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호이안 가시면 가격 흥정은 정말 필수입니다. 


요즘 다낭이랑 호이안에서 한국관광객들을 약간 돈줄로 생각하는지 

잘 안깎아주거나 좀 덤탱이? 씌운다고 하더라구요.


가격을 잘 흥정하셔서 기분좋은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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