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생각나는 김치전~!!

맛있는 요리/메인요리|2018. 6. 28. 21:16

비오는 날 생각나는 " 김치전 "


안녕하세요? 행운의 여신:) 입니다.  

어제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장마철입니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 전과 동동주?가 떠오르시죠? 

(술은 별로 못마시지만..ㅋ)


갑자기 김치전 생각이 나서 낮에 

장바구니 리어카?를 끌고 롯데마트에 다녀왔네요.


(운전면허는 따놓고도 아직 무서워서 

끌고 다닐질 못하고 있네요)


작년에 담궈놓은 김치는 벌써 다 먹어서 

(남편이랑 저랑 둘뿐이라 6포기인가 담궜는데 

김치를 워낙 좋아해서 다먹었다는..^^)


롯데마트에서 나오는 맛김치랑 오뚜기 스위트콘, 

싱싱한 부추 1단을 사가지고 집으로 왔네요.


김치전이 은근 만들기 쉽더라구요.  

저의 부족한 솜씨를 참고하실분들 

글 읽어주시고 만들어 보세요~ 




오늘의 요리 : 김치전 만들기


재료


김치 (적당한 양을 준비해서 잘게 잘라 준비한다), 김칫국물 반컵정도, 물1컵,  

달걀2개, 부추1단,  스위트콘 작은거 1통, 참기름 2숟갈, 부침가루 적당히 



조리순서


1. 믹싱볼을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믹싱볼에  "물1컵, 김치국물 반컵, 달걀2개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2. 부추를 깨끗한 물에 잘 씻어 준비한 다음

칼로 김치와 부추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음

믹싱볼에 넣어줍니다.





3. 믹싱볼에 " 자른 김치와 부추를 넣고 구매한 옥수수콘도 넣어줍니다.





4. 일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부침가루를 

준비합니다. 


믹싱볼에 부침가루를 2컵 정도 붓고 

비닐 장갑 낀 손으로 "조물조물" 섞어줍니다.


반죽이 어느정도 되직하게 될때까지 

잘 섞어주세요.


(반죽이 너무 물같이 흐물하면 

부침가루를 조금씩

더 붓고 잘 섞어줍니다.)





5. 반죽이 준비가 되면 후라이팬에 

가스불을 켜서 

2분정도 달구어 줍니다.


그리고 나서 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줍니다.


가스불은 약하게 줄인다음 후라이팬 위에 

적당량의 반죽을 올려 줍니다.


(반죽을 너무 많이 올려서 크게 만들경우엔

뒤집을때 힘이 드니까 중간정도의 크기로 구워줍니다.)


* 앞뒤로 3분정도 익혀주면 

맛있는 김치전이 완성~^^*


( 참고로 저는 음식 만들때 

요리용 타이머로 시간을 재서

만들어요. 


그럼 시간잴때 정말 편하더라구요 ^^)





저는 김치 부침개가 맛있어서 

아침에도 만들어 먹고 

점심에는 씨리얼이랑 김치전 먹고

저녁에도 미역국, 열무김치, 김치전 

만들어서 먹었네요 ^^


결혼하고 나서는 제가 만든 음식이 

남편이랑 같이 먹을땐 맛이 괜찮은데

혼자서 밥차려 먹을때면 

왜 그렇게 싫증이 나던지요


그래서 요즘 마트에서 젓갈류나 반찬등을 

사다먹었는데

김치전이 있으니 없던 입맛도 돌아오네요~ ㅋ


원래 김치를 너무 좋아해서 그런가봐요 ^^


그럼 다음에도 음식해 먹으면서 포스팅 올려볼게요.


굿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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